개미는 곤충 중에서도 아주 대표적 곤충중의 하나이다.
개미는 우리생활 주변에 밀접하게 서식하고 있는데 "애집개미"라는 개미는 해충개미이다.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애집개미는 일단 집안에 퍼지면 박멸 하기가 아주 어려우니 잘 예방하는게 상책이다.
하지만, 대부분 착한?개미는 산이나 들판에서 집단을 이루어 그들만의 리그로 잘 살아가거라.
쓸데없는 예기는 그만하고...
이 아주작은 개미는 가까이서 보아야만 그 구조를 알 수 있는데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생물시간에 곤충은 머리,가슴,배 로 이루어져 있고 다리는 6개라고 배워서 알고있다.
그렇다. 개미를 실감나게 그리려면 이 정도는 알고 그리는게 좋다.
개미를 잘 그리면 대부분 곤충은 잘 그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잘 새겨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그리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물론 이 그림도 관념상 개미는 개미이다.
하지만 미니멀한 그림을 선호할 경우 패쓰...
그림을 욕심나게 무엇이든지 지식적으로? 사실적으로 그리고 싶은 분에게는 성이 차질리 만무하다.
그러니 죠그마한 개미를 잘 관찰,들여다 보고 그려 보도록 하자.
인터넷에 개미사진이 넘쳐나니...
처음에는 개미 디테일을 생각치 말고 전체 비례와 큰 구조를 생각하며 길다란 육면체와 머리,가슴,배를 그리기 위한 상자를 쪼개준다.
투시를 꼭 생각하자.
투시가 제대로 안 맞으면 어색해 지기 쉽상이다.
투시에 대한 이해는 블로그 글의 목차를 확인하기 바란다.
구분된 상자안에 머리와 가슴, 배를 중심선을 기준으로 그려준다.
이 때에도 세부 디테일 보다는 단순 생김새 위주로 접근한다.
간결한 몸통이 그려 졌으면 다리를 그리기 시작한다.
사실 곤충은 다리 그리기가 더 까다롭다.
가늘고 관절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은근히 그릴 부분이 많다.
다리를 그릴 때 주의할 점은 관절의 위치를 먼저 정하고 그리는 게 훨씬 수월하다.
곤충 그리기 중요한 팁중의 하나이다.
명암 보다도 중요한게 스케치 이니 스케치에 충실하자.
꼼꼼하게... 연필도 중요하다. 가급적 HB연필...연필 심도 뾰족하게...
명암을 넣어보자. 개미는 대부분 진한 종류의 몸통색이 많으니 과감하게 톤을 넣어보자. 하지만 덩어리를 생각해서...
빛과 어두움,밝고 어두움,밝은 톤 어두운 톤...
내가 바라 봤을 때 가까운 부분부터 명암을 진행 하는 것이 원근감을 내는 하나의 요령.
작은 개미를 이렇게 크게 그려보는 것도 관찰력 향상과 그림실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티끌만한 먼지같은 개미도 크게 그려보면 더 이상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사나 클립 같은 작은 물체도 크게 그려보자.
완성된 그림.
처음에 그려진 불필요한 선은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이다.
그림 그리는 과정을 한 눈에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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