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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 그리는 요령64

손 잘 그리기 5탄 - 연필 잡은 손 오늘 그려 볼 과제는 연필을 잡은 손이다. 손은 그리기 어려운 대표적 물체이나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그려보자. 이 이미지를 캡쳐하여 HB연필로 그린다. 손만 있으면 좋으련만 연필을 잡고 있는 손이다. 연필도 그려야 하고 손도 잘 그려야 한다...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에는 연필을 먼저 그려준다. 연필이 있기 때문에 손이 이러한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연필은 정교한 물체이기에 자를 써서 최대한 깔끔하게 그려준다.연필자체도 그리기 꽤 까다로운 물체이다. 연필을 많이 그려본 사람도 그리기엔 쉬운 물체가 이니다. 연필은 인공물... 손은 자연물... 1. 연필이 가지고 있는 대칭적인 특징과 구조를 파악하며 연필을 먼저 그려주자. 2. 연필을 만족스럽게 잘 표.. 2025. 5. 4.
메타세쿼이아 솔방울 그리기 솔방울은 솔방울인데 특이하게 생겼는고.? 소나무의 솔방울은 많이 보았어도 이렇게 생긴 작은 솔방울은 드물다.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메타 세쿼이아의 솔방울인데. 이녀석도 소나무 계통인지라 솔방울이라고 불러도 될 것이다. 메타세쿼이아.....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침엽, 측백나무과인데 가을로 접어들면 소나무와는 달리 나무전체가 갈색으로 낙엽이 진다. 물론 소나무도 솔방울 포함해서 일부 낙엽이 지지만 이런 점에서 소나무와는 차이가 있다. 50미터 가까이 자라고 수명도 몇백년 이라고 하니 참 대단하고 멋진 나무다. 왕성하게 자라는 푸른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탁 트이는게 상쾌한 기분마저 든다. 여름부터 열매가 달리는데 동글동글한게 제법 귀엽고 예쁘다. 이것이 가.. 2025. 5. 2.
종이에도 앞,뒷면이 있다 - 종이면 앞 뒤 구별 방법 종이에도 앞 뒷면이 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종이의 앞 뒷면을 구분 할 줄 알아야 한다.왜냐하면 뒷면에 그릴 경우 연필흑연 입자가 종이면에 잘 칠해지지 않아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린 그림이 지저분해지고 뭉개지고 손이 지저분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칠어진다. 종이의 뒷면에 그린 학생은 그것도 모르고 왜 제 그림은 더러워지죠? 한다.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연필 상태 뿐만 아니라 종이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그림 지망생은 처음엔 기초소묘부터 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대표적 종이인 켄트지에 그려야 하는데 켄트지에는 분명한 앞,뒷면이 있다. 도화지(우리나라 용어)와 켄트지(영국 켄트지역 에서 유래)는 같은 말이다. 오늘따라 연필그림이 잘 안 그려질 땐 종이상태를 점검해 보라.... 2025. 4. 15.
드로잉 시범 - 전갈 그리기 스콜피온~!!!  이번시간에는 멋진 동물, 전갈을 그려보자. 얼핏 곤충 같지만 절지동물이고 가재와 닮았으나 전혀 아는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거미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막(실제론 사막 아닌 곳에서도 많이 살고있슴)의 지배자인 것임.  난 이 전갈을 그리면서 1965년 결성된 전설적인 독일그룹 스콜피온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초딩 때 난 일찌감치 팝 또는 락에 눈을 떠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의 Still Loving You를 듣는순간 스콜피온즈의 강렬한 그룹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강렬한 비트만 있는줄 알았는데 발라드 풍의 이곡은 지금도 듣기에 너무나도 좋다. 독보적인 음색...어떻게 이런 보이스가 나올 수 있는가?그룹명을 스콜피온즈라고 지은 것도 참 멋들어지게 잘 지은 것 .. 2025. 4. 13.
그림을 잘 그리려면? 그림을 잘 그리려면 일단 연필로 시작 하여야 한다. 연필로 꾸준한 연습과 올바른 기법이 필요하다.드로잉 또는 스케치 실력을 향상 시키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키우자.  1. 기본기를 키우자. - 선 연습: 가늘고 길게 선을 긋는 연습을 하자. 직선,곡선,물결선 등을 다양한 힘 조절과 방향을 바꿔서 연습해 보자.- 명암 표현: 사물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관찰하고, 연필의 필압,힘 조절로 부드러움과 강한 느낌의 콘스라스트 톤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하자.- 연필(붓) 쥐는 법 익히기: 연필을 쥐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자신이 편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립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처음 습관이 중요하기에 잘 익혀야 한다. 연필을 짧게 잡으면 디테일 하고 정밀한 표현을 할 때 좋으며 느슨하게 잡으면 톤이.. 2025. 4. 2.
기초 소묘 잘 하는 방법 - 2탄 앗!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핫도그와 과자 이미지이다. 그리다가 먹고싶어 정신이 혼미?해 지겠구나.저번시간에는 단순도형을 그리는 과제여서 재미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관심을 끈다. 재미있겠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이것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교차한다. 그러나 도전해 보자. 잘 그려진들 어떠하고 잘 안 그려진들 어떠하리.  그림을 그린지 몇달 안된 학생이 뜻대로 잘 안되는지 그리다 만 소묘작 이다. 나름대로 전체적인 구도나 기본형태는 잘 그렸으나 톤이 거칠고 디테일등, 완성도가 아직은 많이 떨어져 보인다.  그래서 본인은 학생의 그리다 만 과제물을 고쳐서 완성시켜 보고자 한다.... 오른쪽이 본인이 학생그림을 손 댄 것이다.  그림 이라는 것은 어떻게 그리더라도 사람마다 자유지만 아카데믹하.. 2025. 3. 29.
다양한 터치 - crosshatching 빗살치기 ......일종의 연필기법으로 여러번 겹쳐그음으로써 다양한 색조와 명암을 만들어내는 것에대한 기술적인 용어.  위 그림을 자세히 보면 거의 빗살치기(crosshatching)만으로 그린 그림의 예다.예전에는 이런 기법이 그림을 그리면 으례 자연스럽게 되는 것으로 "배움"이 필요하지 않은 기술이라 보았지만그것은 분명 "배움"이 요구된다. 이러한 빗살치기는 능숙하게 훈련받은 화가의 산물일 것이다.또한 이 기법은 화가들 숫자 만큼이나 다양하다. crosshatching을 하려면 잘 깍은 연필이 필요하다.       색조나 어두움을 짙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뻗친 선을 더 겹쳐서 그리면 될 것이다.                                    위그림의 "1"은 약간 사선으로 여러개의 선.. 2025. 3. 15.
멋진 글씨체 몇몇 학생들은 멋진그림을 그리기위해 완벽하게 깍은 드로잉 도구를 만드는 것을 볼 때가 있다.그런데 일반적으로 공부할 때나 글씨를 쓸 때는 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뭉툭하고 굵은 연필이나 펜을 사용한다. 그림을 그릴 때나 공부를 할 때에도 같은 정도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그림 그리기,스케치,필기는 모두 같은 것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각각에서 여러분의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맨 위의 그림에서 두가지유형의 "필기"를 비교해 본다. 선은 모든 것을 표현하며 의사소통은 매우 명료하다.동일한 자격을 가진 두사람이 동일한 곳에 취업원서를 냈을때이것이 그들의 글씨라면 그중 누가먼저 취업을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 영문 필기체를 예로 함. - 문자와 문자 사이의 간격과 크기등을 동일하게 편차없이 미리.. 2025. 3. 14.
종이란 무엇인가? "종이는 새책을 만들어 주고 오래된 작품을 깨어있게 한다"1588년 시인 토마스 처치야드는 이렇게 종이를 찬양했다. 오늘날 종이는 여전히 새로운 책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지만"오래된 작품들을 깨어 있게 하는~"  능력은 감소했다.최소한 100여년전에 종이로 만들어진 책들은 안타깝게도 앞으로 50년내 저절로 없어지고 말 것이다.그 많은 기록들...   장단편 소설, 수필, 역사자료, 공사문서등그것들을 다시 인쇄하거나 필름化 하거나 컴퓨터에 기억시키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렇듯 종이가 저절로 부서지고 누렇게 색이 바래는 것은 종이의 성분자체에 그 원인이 있다.인쇄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종이는 나무의 펄프로 만드는데대부분의 펄프에는 시간이 지나면 종이를 먹어? 버리는 산/酸이 포함되어 있다.산이 적은 고급종이도.. 2025. 3. 14.
지우개의 역사와 종류 1858년 미국인 하이먼 L.리프먼은 연필의 끝에 지우개를 달았다.그는 인간의 실수를 지워서 고치는 방법을 개선한 덕분에 당시 1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대가는 젖은 진흙판에 잘못 써넣은 설형문자를 고치려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러야 했던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받던 삯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었다. 파피루스위에 잉크로 썼던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도 젖은 천을 써서 지울 수 있었다.그리고 잉크가 이미 말라 버린 다음이면 금속의 칼날로 긁어내면 되었다.이론적으로는 돌에 새긴 상형문자도 고칠 수 있었다.즉, 잘못 새겨진 글자를 쪼아내고 그 구멍을 석회로 메운다음 새로운 문자를 새기면 되었다. 그러나, 많은 문명이 성쇠를 거듭하는 동안 문자를 써서 의사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능력보다 빨리 ..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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