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그리기(구조를 생각하며) Drawing a stag beetle with a simple structure in mind...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사슴벌레를 좋아한다. 특히나 남학생들이...
곤충과 같은 물체를 그리는 것은 관찰력과 세밀한 표현력 향상에 있어서도 아주 좋은 소재이다.
디자인 세계에서는 대부분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얻어 낸다고 한다.
자연에는 식물도 있지만 특히 동물처럼 특이하게 생긴 생김새나 구조에서 더욱 다채로운 디자인의 영감을 받아내곤 한다.
곤충의 형태는 제법 복잡하다. 크게는 머리,가슴,배로 구분하지만 다리나 더듬이 같은 부분은 잘 관찰하지 않고서는 그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위와 같은 참고자료를 만들었다. 물체를 최대한 단순하게 도형구조로 보라고...
다리부분은 특히나,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움직임을 구현하는 부분이라 관절의 구조나 기계적인 매카니즘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다리의 마디는 원기둥으로 보고 마디와 마디를 연결하는 관절은 구 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손과 손가락에 해당되는 마디의 끝부분도 복잡하기 이를데 없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꼬깔콘? 과 같은 구조의 여러 마디로 이루어져 유연하게 나뭇가지를 잔뜩 움켜질 수 있어 동남아를 강타한 버빙카? 같은 태풍에도 쉽사리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마디 끝부분에는 후크선장?의 후크가 달려 있다...ㄷㄷㄷ
이러한 곤충의 구조를 잘 관찰하여 그리면 또다른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 발상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그리는 과정과 요령을 더욱 자세하게 보려면 아래 동영상 참고하자.
물체를 잘 그릴 수있는 요령에 관해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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