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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2
그림 1과 2는 같은 학생이 그린 "환등기와 운반대"이다.
이 그림들은 "알고 있는 것" 과 "본 것" 사이의 갈등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 하려는 노력이 엿보인 그림이다.
첫번째 그림 1에서 학생은 자기가 "본 것"과 이미 저장된 "지식"에 의해
"그렇게 보여야만 하는" 대상(positive space))을 조화 시키기 위해 상당히 애를 썼다.
이 그림에서 운반대의 다리길이는 다 똑같고 바퀴는 상징을 이용해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우뇌모드로 전환시키고 여백(negative space)만을 그린 두번째 그림 2는 훨씬 잘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쉽고 잘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여백공간을 사용하는 것은 인식이 개념과 일치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정신적인 혼란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이다.
결국 형태(positive space)와 여백(negative space)은 윤곽선을 공동으로 가지고 있어서 쉽게 그릴 수 있는 것이다.
공간을 바라보게 되면 좌뇌모드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형태와 여백(=공간)" 이라는 2가지 요소를 함께 볼 수 있는 눈을 키운다는 것은 그림을 2배 이상으로 잘 그릴 수 있다는 것과 같다.
-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 / Betty Edw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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