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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조각을 한 로댕의 생각...

by arthoyone-아르토요네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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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주제(主題)는 당신들 눈에 있다. -

 

회화, 조각, 그밖의 예술의 전반에 걸쳐 주제나 소재난/素材難 을 운운할 것이 없다.

주변에 소재와 주제가 얼마든지 있으니 구태여 미리 구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그 소재와 주제를 어느 각도에서 깊이 다루느냐가 문제이다.

 

 

 

 

- 부당한 비평을 두려워 하지말라. -

 

부당한 비평을 받았다고 기분을 상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고 꾸준히 신조/信條 대로 정진하라.

진정한 예술의 길은 비평따위는 안중/眼中 에도 두지 않는다.

 

 

 

 

- 거장/巨匠 이라 함은 모든사람들이 이미 보고 난 것을 그 자신의 눈으로서 숙시/熟視 하는 사람이다. -

 

즉,  다른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진부해 보이는 물건이 가진 美를 찾아내는 사람이다.

다른사람들이 아직 덜 본 것을 잘 보는 것이 거장의 눈이며 남들이 버린 것 속에 남아있는 미 를 주워내는 것이

또한 거장이 하는 일이며  결코, 유달리 뾰족한 생각으로 기상천외한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놀라게 하려는 속물과는 다르다.

어디까지나 진실을 깊이 캐어 내려는 진지한 태도,  이것이 거장의 예술적 양심이다. 

 

 

- 영감/靈感 에 기대하지 말라 -

 

가만히 앉아 있다가 영감이 떠오를 때를 바라는 것은 헛된 일이다.

인내가 강해야 한다.   영감을 바라지 말라.

그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가의 유일한 특질은 혜지/慧知 이며, 주의/注意 이며, 진실/眞實 이며, 의지/意志 이다.

당신들의 일을 마치 성실한 직공이 하듯 하라.

 

 

 

 

- 예술가 에게는 모든 것이 美다. -

 

형태 속에  들여다 보이는 내부의 진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진실 이야말로 미다.

 경건하게 되물어보라.

그때 당신은 미를 발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진실에 마주하게 될 것이니까.

진실 즉, 미이며 모든 사물의 형태 깊숙히 관찰의 눈이 뻗힌다면

 그 사물이 존재하는 진실을 발견하게 되니

이 세상 모든 것이 예술창조의 소재가 되는 것이다.

 

 

 

 

 - 좋지못한 예술가는 항상 남의 안경을 쓴다. -

 

자기의 눈으로 보지 않고 남의 것을 모방하려 드는 독창성 없는 예술가가 되려 하는가.

 

 

 

 

 

- 참된 예술은 예술을 웃게한다.-

 

중요한 것은 감동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사랑하는 것이며.....희망하는 것이며....전율하는 것이며.....산다는 것이다.

예술하기 전에 무엇보다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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