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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5

잘 그리는 것은 재능이 아니고 노력이다. 초딩 때 선생님이 수업을 끝내고 교실밖을 나가면나는 잽싸게 칠판 앞으로 나가  유행하는 만화를 즐겨 그렸고그것을 본 친구들은 너도나도 종이를 내밀며 그려달라고 했었지우쭐 했었어. 고2  새학기가 시작될때 우연한 기회에 미술학원을 들어선 첫날 에서도자신감은 넘쳐 있었어. 지금 와서 느끼는 건데 그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심 이었던 것이 분명해.아그리파(Agrippa) / 로마시대 뛰어난 장군 / 초상조각의 걸작 / 루브르 박물관 소장  아그리파 라는 듣도보지못한  석고상을 그려보라는 학원쌤의 지시에 나는 얼른 3절 켄트지와 까만 톰보?연필로  그것을 의욕적으로  그려나갔지.  창가의 빛을 듬뿍받은  하얀 물체꼰대?처럼 생긴 근엄하고도 찡그린듯한 표정. 형태를 잡고 명암을 칠해나가면서 나는 웬지 뜻대로 잘 .. 2024. 8. 27.
연필 드로잉 - 볼펜과 인간과의 교감 이 작품은 분해된 볼펜으로 기계손을 표현하고 사람손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교감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창의력과 표현력, 특히 창의력의 비중이 높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입시생에게 도움이 될만한그림이다. 기술적이고 기계적인 요소들이 독창적으로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손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생동감이 있고, 기계적인 구조물과 함께 있는 구도는 흥미롭다. 특히 기계 손이 볼펜의 다양한 부품(볼,스프링,잉크가 들어있는 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창의적이다. 이 작품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대조가 매우 흥미롭다. 기계와 인간의 대비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창의성의 공존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세부 묘사도 훌륭하고, 화면의 균형이 잘 맞아 .. 2024. 8. 23.
미대 합격을 위한 기초 디자인 고찰 - 손과 도형 미대입시 추세가 최근 확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물감을 사용하던 것이 건식재료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것도 색연필이나 싸인펜, 볼펜 등... 오늘은 연필로 그려진 그림을 토대로 기초디자인의 기본적인 사항을 고찰해 보자. 손과 도형의 배치기초디자인에서 손과 도형을 화면에 배치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구도와 균형을 잘 잡아야 전체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보일 수 있다.1. 주제 설정디자인의 주제나 메시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손과 도형이 표현하려는 주제가 무엇인지 먼저 결정하자. 예를 들어, 손이 도형을 다루고 있는지, 또는 도형과 상호작용하는지에 따라 배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손과 도형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이 도형을 잡고 있는지, 던지고 있는지, 혹은 도형이 손.. 2024. 8. 21.
미술대학교 알바시절 소묘 - 파르테논 비너스 - 석고상 내가 미술대학 알바시절 전지크기에 그렸던 파르테논의 비너스 석고상 소묘작이다. 평화로운 얼굴표정...그러나 얼굴 곳곳이 곰보자국 투성이다. 이것은 전쟁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예술품과 건축물이 훼손되는 것은 막아야 하고 잘 보존 되어야 한다.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 조각물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던데... 이 석고상은 B.C 5세기경에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있었던 조각물을 본 떠서 만든 것인데 그 크기가 매우 크다. 이석고상의 명칭은 "파르테논 비너스" 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생김새나 표정이 "밀로의 비너스"와 매우 흡사하다. 밀로의 비너스는 소형 석고상인데 이게 내가 치른 입시에 나왔었다. 그리기 매우 까다로웠던 밀로의 비너스 ... 왜냐하면 너무 아.. 2024. 8. 13.
연필 깍는 방법 - 그림 잘 그리려면 연필을 잘 깍자. 오늘은 연필 깍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멋진 그림을 그리려면 연필상태가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예비생들. 무딘 연필심으로 그림 그리는 것은 칼날이 무딘 칼로 토마토를 써는 것과 다름이 없다. 특히, 소묘를 할 때는 연필심이 짧으면 안된다.  연필깍기로 깍아서 그리면 심이 짧아 금방 또 깍아야 한다. 그래서 칼로 연필심을 적당히 길게...그리고 뾰족하게 깍아야 하는데이외로 쉽지않다.  연필깍는 연습이 다소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예리한 칼날처럼 연필도 길고 뾰족해야 깔끔하게 선도 잘 나오고...잘 그려지는 것이다. 진정한 고수는 연필을 깍지 않고도  잘 그린다는데 그런 고수 되기엔 넘사벽이니 따라 하지말자. 무딘 연필심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심하게 비유..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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