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리가 피고 진달래가 피고...바야흐로 봄이 한창이다. 들로 산으로 기지개를 펴고 나들이를 가면 좋을텐데. 난 혼자다.내 옆구리가 시려 항상 울적하구나...ㅜㅜ
이렇게 애인이나 친구가 없을 때는 강아지가 최고의 친구다.
거리를 거닐다가 귀여운 강아지를 볼 때마다 그 앙증맞고 사랑스런 모습에 누구나 매료 당하기 마련이다. 강아지를 키우자라는 결정을 하고 애견샵에 가서 안아올린 강아지를 쉽사리 내려놓지 못한다. 그 귀여미가 바라보는 눈둥자의 이끌려 키우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두자. 사람이나 강아지나 최소한의 필수조건은 건강인 것이다.
건강한 강아지를 고르는 팁과 성격에 대한 체크 포인트를 알아보자.
- 건강에 대한 체크 포인트 -
1.귀가 청결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지...
2.눈에 빛이 나고 눈꼽이나 눈물자국이 있지 않을 것.
3.코를 살펴보고 드물게 건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코가 젖어있지 않은 강아지도 있지만 코가 적당히 젖어 있을 것. 재채기를 하거나 너무 많은 콧물은 병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4.입에 생선 썩은 것 같은 나쁜 냄새가 나면 피해야 한다.
5.혀를 들여다 보고 건강하게 붉은 빛이 돌아야 한다.
6.식욕이 왕성한게 좋다.
7.털이 윤기가 날것, 비듬이 많거나 몸을 긁는 강아지는 피한다.
8.등이 굽어 있지 않을 것.
9.항문주변이 짓무르거나 더럽혀저 있지 않을 것. 또한, 배변시 변의 형태가 또렷할 것.
- 성격에 대한 체크 포인트 -
1.소리질러 부르면 달려온다.
2.뒷걸음치거나 달아나는 개는 소심하거나 상처받은 개일 수 있다.
3.필요이상으로 짖어 대는 개는 신경질 적이며 기가 약하다.
4.한쪽 구석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개는 겁쟁이거나 병든 강아지임.
5.처음에는 짖다가도 주인이 제지하면 행동을 멈추고 주위를 살피는 성격은 좋은 성격.
6.공격에 대한 반격이 빠르고 기민한 움직임과 주위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빠른개는 좋은 성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