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크기의 작은 새 스케치... 새의 종류는 잘 모르겠슴.
곡선이 잘 안그려질 때 본인은 새를 가끔씩 그린다.
왜냐하면 새는 다리를 제외하곤 전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새를 그리는 요령은 곡선을 잘 그리는데에 있다.
새는 구조상 거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도 상공을 날 때 공기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유선형으로 진화된것 일 것이다.
땅위에 세워진 수많은 빌딩들은 곡선이 필요없다.
다분히 공간적인 부분을 많이 확보할 수록 쓸모가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은 직선으로 형성된 큐빅의 건물들...
물론 친환경?이나 디자이너의 성향에 따라 당시 건설될 때 파격적인 UFO?같이 생긴 동대문 플라자나 제2 롯데월드 같은 건축물도 때로는 있다.
처음 새를 그릴 때 두개의 원으로 시작해 보자. 머리를 그릴 때의 원은 작은원, 몸통을 그릴 때는 큰원을 그리면서 새를 그려보자.
처음부터 새의 눈을 그린다던지 깃털을 그리는 것 보다는 단순하게 시작하면서 점차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 하나는 연필사용의 문제이다. 본인은 무르고 진한 연필보다는 연하고 단단한 연필을 사용한다.
그림을 100% 완성하지않고 50%선에서 끝낸다.
끈질김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것이 나의 취향인 것 같다. 그래서 HB나 그 이하의 연한 연필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자유로운 스케치 이니 크게 틀리지 않는 한 지우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귀찮아서서 그런가?
그림이 거칠고 만족스럽지 않거나 자신의 그림에 대해 변화를 주고 싶다면 연필이 가지고 있는 농도도 생각하여 바꿔서 그려보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 될 수 있다.
두개의 원을 그리면서 새를 그리는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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