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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 그리는 요령

잘 그릴 수 있는 방법 4

by arthoyone-아르토요네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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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그림 그리기를 연습하는 이유는 갈등을 일으키는 방식

즉, "루빈의 잔"을 보면서 야기된 갈등이나 정신적 마비에서 탈출하는 것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좌뇌모드가 저절로 없어지면 갈등이 사라지고

우뇌모드가 즉시 그에 적합한 작업이 인지된 영상 그리기를 할 수있게 되는 것이다.

 

거꾸로 된 그림 그리기 연습에서는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첫째는 인식의 방법을 (L)좌뇌모드에서 (R)우뇌모드로 바꾼후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느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이다.

좌뇌모드와 우뇌모드의 인식방법은 분명히 다르다.

두번째는 여러분이 자신의 통찰력(=관찰력)이 늘어나고 점점 자신이 생긴다는 점을 깨닫는 사실이다.

즉, 우뇌모드로 바뀔때 당신은 유명화가와 마찬가지로 관찰을 잘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각한 대상을 잘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항상 모든 것을 거꾸로 놓고 그릴 수는 없는 것이기에 우리는

모든 것이 바로 된 정상적인 위치에서 사물을 지각할때 인식의 방법을 바꿀 수 있도록 우리자신을 계속 훈련시켜야 한다.

 

그 열쇠는 왼쪽두뇌가 처리할 수 없거나 처리하려고 들지 않는 시각적 정보들을 눈여겨 보는 자세다.

그래서 당신의 오른쪽 두뇌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만 한다.

당신은 이미 여러번 두뇌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루빈의 잔" 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소묘"에서도 경험했다.

 

어떤학생이 말하기를...

 

 "드로잉 작업이 잘 될때는 전에 체험하지 못한 상태에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그러한 상태에 있을 때  나와 그림이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맛본다.

그림에 도취되어 있으면서도 침착하고 유쾌한 기분이다.

그것은 행복이상의 큰 기쁨이다.

바로 이러한 것이 나에게 끊임없이 다시 그림을 그리게 하는 까닭이라고 생각한다."

즉, 우뇌모드는 즐거움이고  결국 이러한 상태에서는 그림이 잘 그려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우뇌모드로 당신을 전환해 놓으면

언어적이며 상징적인 좌뇌모드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16C 독일의 무명화가가 그린 이그림은

위,아래를 뒤바꾼 그림을 연습하기에 매우 좋은 작품이다.

 아래의 첨부된이미지(sample1)를 출력하여 거꾸로 놓고 따라 그린다.

그림을 기사와 말이라 생각하지 말고 보이는 그대로 그린다.

선을 따라 윤곽선만 살려 그리며 여백,공간,관계,연결에 집중하자.

 

- sample 1 -

 

 

 

 

-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 / Betty Edw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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