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손발이 매어져서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다는지 일을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어야 좋을지 모른다는 것은 일에 지배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을 한다는 것은 일의 시중을 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필요해서 일을 하는 것이므로 그 필요 위에서 일을 지배하고 맞서지 않으면 안된다.
일에 끌려다녀서는 일이 잘 되지 않는다.
일을 어떻게 지배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지배하느냐가 문제 되는데 첫째,우선 일을 이해해야 한다. 둘째로는 일의 순서를 생각해야 한다. 세째로는 일을 통일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일속에 머리를 넣지않고 머리속에 일을 넣도록 하면 일을 지배할 수가 있다.
큰일일 경우는 그것이 매우 어렵다. 일 속에서 방황하고 만다.
큰 일도 작은 것으로 분할해서 다루게 되면 방황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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