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댄스.제니퍼빌즈.마이클누리.1983.미국영화.애드리안 라인 감독. 파라마운트 픽쳐스
미국의 방방 뜨는 댄스유행의 서막... 플래시 댄스.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나이트 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18세의 소녀 알렉스 오웬스(Alex Owens: 제니퍼 빌즈)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오웬스는 무용으로써 천하를 주름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꿈과 재간을 본 그 회사 사장인 닉(Nick Hurley: 마이클 누리)은 그녀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로 결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오웬스와 닉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신이 창출한 무용으로 재간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운도, 좋은사람도 노력해야만 생기는 법... 40년이 넘은 영화지만 명화는 명화.
영화도 좋지만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은 더 좋다.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학창시절 때이다.
한창 국내 인기가요와 팝을 좋아할 때 이 영화가 잘 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서울의 유명 영화관을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보았는데 아직도 극장의 대형 화면이 아련하다.
일각에서는 뻔한 스토리와 깊이 없는 캐릭터 저속한 내용등등... 영화 줄거리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으나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재미 있다고 알려져서 흥행은 대박을 거두었다.
나 또한 극중 댄서들을 포함한 연기자들의 애환과 연기가 너무 훌륭하다고 느껴져 평은 무시함
여주인공 알렉산드라 오웬스(알렉스)역 제니퍼 빌즈 는 아랍권 여인으로 알았으나 인도혈통인 미국인으로 상당한 미인으로 영화에서는 당찬 신세대의 열혈 댄서역으로 나와 도움을 준연인 엄청 미남인 마이클 누리 와 함께 연기함.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그 여인은 낮에는 공사장 또는 제철소에서 인부로 일을 하고 밤에는 스트립 클럽에서 춤을 추며 청춘인생의 성공을 꿈꾸는 실제 주인공 모린마더 Maureen Marder가 원하는 무용학교에 입학하는 스토리여서 감동을 더한다.
영화도 재미있지만 영화음악은 더욱 초압권이다.
앨범곡을 듣는 것 만으로도 또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그 정도로 극적임
조르도 모로더가 음악 총괄을 하였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아이린 카라(2022.63세 별세)의 주제가인 What A Feeling이 가장 유명하나 그 밖의 곡들도 모두 빌보드 차트에 상위 랭크하였으며 OST 앨범 전체가 인기곡들로 가득하다.
Maniac(Michael Sembello)곡은
에너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당시로서는 극중 연기자들의 연기가 파격적인 영화 ...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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