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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이룰 수 없는 사랑 - 시티 오브 엔젤

by arthoyone-아르토요네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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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시티 오브 엔젤,1998,브래드 실버링감독,니콜라스케이지,맥라이언,안드레 브라우퍼

 

오늘 날짜로 누적 방문객이 1004명이다.

이 숫자를 보니 천사가 연상되네.

 

그래서 오늘은 천사와 관련된 영화를 적어보려고 한다.

 

 영화 시티오브 엔젤 이다.1998년 개봉된 영화로 독일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1987,흑백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영화.

 

전작은 상당히 철학적인 영화이나 시티오브엔젤은 다분히 상업적으로 만들어짐.

 

니콜라스 케이지 & 맥라이언이 연인으로 주연했다.

 

 

남자 천사 세스는 L.A에서 떠돌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죽은 사람의 영혼들을 하늘나라로 안내하기 바쁘다. 

천사답지 않게 그는 지상에 살고있는 인간세상에 대해 동경을 느끼다 어느날 병원에서 메기라는 의사를 통해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메기를 꼭 만나고 싶었던 세스는 천사의 룰을 어기고 메기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영혼에 불과한 그를 메기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세스는 메신저라는 인간으로부터 과거에 천사였는데 스스로 하늘에서 추락해 인간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인간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줄거리는 대충 이렇고 어쨋든 인간이 된 세스는 메기와 사랑을 나누지만 오래 못가서 메기가 사고로 죽는다.

좀 슬프고 외로운 스토리이지만 니콜라스 케이지를 포함한 명 배우들이 멋지게 연기하여 배우들 보는 맛이 참 좋다.

 

맥라이언은 너무 귀엽고 짧은 머리 스타일이 제일 어울린다. 의사역인 메기는 하는 짓이 깍쟁이라서 주변에서 가끔 힐난하지만 뭐 한번 반하면 뭘하든 예쁘다.ㅎ

 

천사2 카지엘 역할을 한 안드레 브라우퍼는 작년에 진짜 하늘나라로 가셨다. 참 멋진 분이였는데. 영화를 다시 보면서 예술은 길게 남는다라는 말이 뇌리에 남는다. 참으로 인생 긴 것 같으면서도 짧지 않은가?

 

이 영화는 워낙 유명해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은 다 봤을 것이다.

 

영화도 좋지만 OST는 더좋다. 그 중 대표곡 angel 과 iris는 유명한 곡이다.

난 개인적으로 iris가 더 좋음.

 

옆구리가 쌀쌀해지는 요즘계절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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