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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추천2

좋은 글 - 삶이란 죽음만이 잘 채울 수 있는 깊은 구멍이다 삶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간다고도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사람은 욕망에 만족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산다는 것은 그렇듯이 언제나 불만이다.살아 있으면서 만족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숙명적으로 불가능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그렇다면 무엇으로 삶을 채울 수 있을까. 죽음이다. 죽음만이 채울 수 있다.죽음이 찾아왔을 때 욕망은 비로소 침묵을 맞는다. 이제는 살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살 수도 없고 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죽음에 의해서 삶의 기쁨도, 고민도 모두 무로 돌아간다.죽음이 그것을 묻어 버리고 없애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 이외에는 욕망을 완전히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살아있기 위해서는 욕망을 참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 파브르 - 2025. 4. 9.
좋은 글 - 무지는 공포심을 낳는다 공포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에 원인이 있다.한적한 들판을 걸으면서 풀섶이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에 마음이 섬찟한다. 그것이 풀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공포는 없다.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포가 생긴다. 죽음의 공포 같은 것도 죽음을 살아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공포심이 생긴다.죽은 후에는 살아있지 않다는 것, 죽음은 생 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죽음에 공포심을 갖는다든지 하지는 않을 것이다. 공포 속에 틀어박혀 있으면 더욱 공포가 심해진다.그저 공포감만 갖지말고 공포를 일으키는 존재를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앎으로써 공포에서 해방된다. 공포를 일으키는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공포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면 권력을 두려워하는 따..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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