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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 그리는 요령

나비 잘 그리는 요령 - 머리가 외계인?

by arthoyone-아르토요네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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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란 곤충은 대충 보면 날개만 보이기가 일쑤이다.

 

펄럭거리는  날개가 화려해서 날개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그림러분들은 나비를 그릴때 날개만 집중해서 그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좀 더 충실한 나비 그림이 그려지려면 나비의 화려한 날개 문양에 넘 현혹되지 말고 몸통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잘 관찰하면 나비또한 곤충이 가지고 있는 적나라한 몸통 구조를 엿 볼 수 있으리라.

 

클로우즈 업 하면 생김새가 외계인 비스무리 하기도 함. ㄷㄷㄷ

 

 

나비의 화려한 자태... 꽃만 찾아다녀서 그런지 꽃가루가 온몸에 범벅 이구나.

배는 빵빵...

 

 

 

나비를 그릴 때는 날개보단 몸통을 먼저 그리는 편이다.

곤충의 구조,   머리,가슴,배의 구조를 생각하며...

 

 

나비의 날개는 뭐 구조라기 보다는 신문지 펼쳐진... 신문지라고 표현해서 미안... 대신 문양이 화려하지 않은가...

본인은 개인적으로 그냥 까만 점 하나 박힌 하얀 배추 흰나비가 수수해서 더 좋아한다.

 

 

나비의 문양을 끈기있게 그려 나간다. 사실 문양 그릴 땐 지루해서 그닥...

조금 그리다 만다.

 

나의 사랑은 어디에...

 

그리다 보니 몸통이 너무 커져 버렸네...

 

몸통이 날개에 비해 너무 커지면 나방이 되오니 주의 합시다.

 

이름모를 꽃도 함께 그려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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