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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갈 수 없는 나라" 노래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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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마지막날 서울로 올라가기 전 2개 코스가 아직 남아있다.
첫째, 섬이정원 둘째, 다랭이 논
9시에 숙소에서 나와 섬이정원 까지 약 30분이 걸렸다.
찾아가는동안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좋다.
도로 가장자리에 자라고 있는 벚꽃나무들은 해풍에 시달려 높게는 못 자랐으나 가장자리로 넓게 뻗어서 도로를 중심으로 아치 형태로 멋지게 조성된 곳이 한 두곳이 아니다.
동백꽃과 더불어 나즈막한 남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안도로는 여러갈래가 있으나 서상리에서 아난티를 경유해서 섬이정원을 가는 코스가 참 좋은 것 같다.
마지막날은 비교적 맑아서 남해여름의 푸른 바다와 푸른하늘을 만끽...
섬이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곳
입장료가 있다. 하지만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는곳이다.
사진을 많이 찍으삼.
대형 수목원처럼 그리 넓지는 않지만 볼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많다.
특히, 꽃들이 다양하게 많아서 꽃을 좋아하는 분은 아주 좋아할 듯...
단, 꽃 피는 계절에 오셔야 겠지요?
이곳에서 남해의 푸른하늘과 바다를 바라볼 수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예술작품의 한 장면
추측컨데 이곳은 옛날 다랭이논이었다.
식물원 주인의 오랜노력으로 이렇게 멋진 곳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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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풀... 그리고 꽃을 사랑하는 분들이 아주 좋아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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