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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4

by arthoyone-아르토요네 2025. 2. 12.

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일본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우리나라로 복귀하자.

일본 교토 약도
청수사 약도

 

청수사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이다. 다른말로 "기요미즈데라" 라고도 하고 "청수사" 즉, 물이 맑은 절 이라는 뜻이고 교토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다. 

청수사 올라가는 길
청수사 올라가는 길

 

 

처음에는 완만하다가 약 3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에 올라가려면 무척 더울 것 같다.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길찾기는 쉬운 편임.

교토의 라면
라멘 한그릇

 

올라가다가 중간에 라멘집을 들러서 라멘 한그릇 사 먹기로 함.

 

일본에 오면 라멘,우동,돈카츠,초밥 정도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ㅎㅎㅎ

 

계획했던 집은 아니었는데 이 라멘집은 자판기 처럼 생긴 키오스크에 메뉴를 선택하고 지불하는 방식인데 썩 만족스런 메뉴를 고르지 못한 것 같슴...얇게  슬라이스 된 돼지고기가 얹어있슴. 단무지나 김치도 없고... 일본은 반찬이 별도가격이다.

 

뷰가 어떤가...

교토의 기념품 가게
청수사의 기념품 샵

 

청수사를 올라가는 거리 거리마다 온갖 종류의 기념품을 파는 곳이 많다. 하지만 가격이 상당해서 눈 구경만 함.

녹차 아이스크림 샵
녹차 아이스크림 샵

 

어맛...! 이건 먹어줘야 해... 녹차 아이스크림 파는 곳...! 이건 외면할 수 없지. 얼른 사 먹었다.

일본은 녹차를 좋아 하는 것 같다.

소원을 빌어주는 곳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는 곳인 것 같은데 나름 운치가 있다.

 

청수사의 용 조각상
청수사의 용 조각상

 

용조각이 꿈틀거리며 살아 움직이듯...아주 멋있게 잘 만들었다.

 

청수사의 용
클로즈 업

 

 

청수사에서 본 교토 전경
청수사에서 본 교토 전경

 

청수사 계단에 올라 교토시를 바라본 모습. 나즈막한 교토시의 전경이 보이는데 고층빌딩이 별로 없어 보인다.

왼쪽 가장자리에 교토타워가 보인다.

교토역 주변
교토역

 

저녁을 먹으러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으로 고고.

교토 이세탄 백화점
교토 이세탄 백화점

 

이세탄 백화점 정문. 교토역사점 답게 백화점이 규모가 웅장하고 화려하다.

돈카츠 샵

 

이세탄 백화점 8층 식당가의 돈카츠 전문점에서 생선까스와 사케를 곁들인 저녁식사...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

교토 이온몰
교토 이온몰

 

식사를 하고 교토역 남쪽 출구로 가다보면 AEON MALL이 있다.

 

이 곳은 규모가 큰 복합 쇼핑몰로 일본의 전국적,대표적 복합 쇼핑몰이다.

 

본인이  오래전 국내굴지의 백화점 산하 00마트에서 근무할 시 일본 마트의 고급스런 매장 분위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주 해외 출장 왔던 곳이 이 AEON MALL이다. 

이온몰의 신선매장
이온몰의 지하 신선매장

 

 

예전에 잘 나가던 일본 MALL도 번성기가  내리막을 한참 되고나니 지금의 매장 분위기는 새로움이 없는 것이 별로인듯 하다.

 

 

이온몰 식품매장
이온몰 식품매장

 

이온몰 마트에서 주전부리 사고 밤이 늦어 휴식을 위해 호텔로 고고.

간사이 공항 제주항공
간사이 공항 제주항공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자고 9시쯤 호텔을 나와  교토역 주변 "돈키호테"(규모가 큰 잡화용품점)로 가서 이것저것 사기로 함. 호텔 건너편 교토역으로 향함. 가까워서 좋다.

 

돈키호테에서 이것저것 사고 교토역 하루카 열차를 타고 오사카를 경유하여 간사이 공항으로 가자.! 오후 비행기 이지만 준비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좋다. 다만 1시간 정도 지연출발함.

 

비행기 내에서 또 다른 제주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내가 타고있는 뱅기도 제주항공. 

비행기에서 바라본 석양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보잉 737...저녁 6시가 넘어가니  점차 어둑어둑 해진다. 저 멀리 구름위로 해가 진다.

 

 

교토에 올 땐 난기류로 제법 기체가 흔들렸으나 귀국시에는 아주 편안하게, 잔잔하게 간다. 

 

일본은 여름에 가는 것 보다 겨울이나 봄(벚꽃구경 때문에)등 선선할 때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본정도는 패키지 보다는 개별로 일정잡고 가고 싶은곳 정해서 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 대신 간사이 공항에서 하루카 열차편등 교통편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로써 3박4일 겨울 교토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