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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2

스티비 원더의 영원한 걸작 - THE WOMAN IN RED 90년대 전후 레코드 가게가 성업인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미 아나로그 LP판은 제조및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대신 디지탈 CD가 대부분 매대를 차지하며 대세를 이루었다. 본인의 귀는  참으로 간사하게도 LP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모른체 지지직거리는 큼지막한 크기의 LP들은 창고로 직행하고  맑고 깨끗한 음질을 선호하여 콤팩트하고 귀여워? 보이는 CD로 그 많은 앨범들을 대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뭐, 지금은 이 CD도 눈에 보이지 않는 AI시대에 살고 있지만 말이지.명동 굴지의 유통업계 디자인실에서 근무할 때 식사시간에 밥먹고 시간을 내서 주로 가던 곳은 레코드 가게 였는데 어느날  눈에 띄던 이 앨범... 1984년경에 발매한 몇년은 지난 앨범...스티비 원더가 음악을 맡은 영화 ".. 2025. 2. 15.
전세계를 울린 일본 영화 - 철도원 POPPOYA 스크린을 가득메우는 하얀 설경과 빨강의 아름다운 조화  철도원/poppoya 스러져가는 종착역인 호로마이와 역장 오토.   젊은시대는 그를 일밖에 모르는 일중독자로 만들었다. 갖은고생끝에 승진과 함께 천사같은 아내를 맞이하였지만  가정을 잊은채 철도업무에 대한 그의 사명감은 한결 같은데...  일밖에 모르는 오토 ...    눈이 펑펑 내리는날 어렵게 얻은 딸 "하얀 눈의아이" 유키코하지만 유키코를 곧 병으로 보내고  아내  시즈에 마저...세월은  빠르게 변하며 한결같은 영원은 없는법.그 모든 것은 오래되면 사라지고 다만  한 맺힌 추억으로 남는다.  상심에 가득찬  오토... 어느날 인형을 안고 빨간목도리를 한 천진난만한 소녀가 등장하고  더 성장한 아이가 연이어 나타나는데... 빨강의 이미지는 따뜻..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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