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죽음4 왜 내가 오늘밤 웃었을까? - 존 키츠 왜 내가 오늘밤 웃었을까? 아무 목소리도 말할 수 없으리라.어떤 신도, 엄중한 응수를 하는 어떤 악령도대답해 주지 않는다. 천국에서나 지옥으로부터.그래서 나의 인간의 마음에 즉시 나는 향한다. 마음이여! 너와 나만이 여기서 슬프고 외롭구나.그래 왜 내가 웃었을까! 오 치명적 고통이여!오 어둠이여, 어둠이여! 언제까지나 나는 신음해야 한다. 천국과 지옥과 마음에 물어봐도 헛일이다.왜 내가 웃었을까? 나는 이 존재의 차용 기간을 알고 있고내 공상은 최고도의 지복으로 날개를 펴노라. 그러나 내가 바로 이 한밤중에 죽어,이 세계의 현란한 깃발들이 갈기갈기 찢겨지는 것을 보았으며!시, 명성, 그리고 미는 정말로 강렬하다.그러나 죽음이 한층 더 강렬하다... 죽음이야말로 삶의 최고의 보상이다. - 존 키츠 - 2025. 5. 7. 삶은 무더운 낮 - 하인리히 하이네 잠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한층 더 좋은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이다. 죽음, 그것은 길고 싸늘한 밤에 불과하다. 그리고 삶은 무더운 낮에 불과하다. -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1797-1856 독일 - 2025. 4. 8. 죽음의 기쁨, Delight of Death - 샤를 보들레르 달팽이 기어다니는 진흙 땅에내 손수 깊은 구덩이를 파리라.거기 내 늙은 뼈를 편히 쉬게 묻어물속의 상어처럼 망각 속에 잠들리라. 나는 유서를 싫어하고 무덤을 증오한다.죽어 부질없이 남의 눈물을 바라느니차라리 내 산채로 까마귀를 불러더러운 뼈 마디를 쪼아 먹게 하리라.오 구더기여! 눈도 귀도 없는 어둠의 동반자여널 위해 부패의 아들, 방탕의 철학자환영받을 불량배의 사자는 왔다. 주저없이 내 송장에 파고들어죽음속에 죽은, 넋없는 썩은 살 속에서구더기여, 내게 물어보라.이제도 괴로움이 남아있느냐고. - 죽음의 기쁨 / 샤를 보들레르 Charles-Pierre Baudelaire 프랑스 1821-1867 - 2025. 4. 8. 어느 도시에서 한 사람이 죽었는데 미국의 어느 도시에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그에게는 재산을 물려 줄 상속자가 없었다.이 사람이 죽기 전에 장의사에게자기가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뤄달라고 부탁하면서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 달라고 유서 한 통을 남겼다.그 장례식에는 모두 4명이 참석했다. 그렇게 새벽 장례식이 진행되었고장례가 끝나자 장의사는 유서를 꺼내 읽었다."나의 전 재산 400,000만 달러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이것이 유서의 내용이었다. 2024. 7.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