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름카메라2 필름의 소중함. 얼마전 몇몇 중요한 사진파일이 실수로 홀라당 지워져 버렸다. 백업도 못해 놓았는데... 한 순간에 이렇게 없어져 버리다니. 허탈하다. 디지털이미지와 아나로그 사진은 장단점이 있는 것같다. 내 서재에는 아직도 옛날 필름과 사진이 책자로 많이 보관되어 있다. 보관이랄 것도 없이 필름은 별도로 A4파일에 끼워져 있고 사진도 마찬가지임. 레트로 붐 덕분에 요즈음 사람들이 다시 옛날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한다.캐논,펜탁스,니콘과 같은 카메라는 참 묵직하고 비싸다.옛날 카메라는 관리도 잘 해 주어야 한다. 학생시절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을 때 찍사라고 불리울정도로 친구들 사진 많이도 찍어 주었다.찍을 때 특히 선호하는 필름은 코닥,후지,현대등 몇몇이 있었으나 코닥을 많이 샀던 것 같다. 코닥필름 아.. 2024. 9. 4. 여름날 폭우속 산중 우중 하늘이 먹구름이 잔뜩인 오늘 비가 올까 말까 하면서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비가 올 것 같지만 그래도 오늘은 왠지 산을 오르고 싶었다. 아차산은 해발 300미터가 채 안되는 나지막한 산이다. 서울 쪽에선 용마산이라 부르고 경기도 쪽에선 아차산이라 부른다. 요즘 얼마나 무더운 계절인가. 비에 옷이 젖든 땀에 옷이 젖든 피차일반 아니겠는가?...결국 산오르기 중간즈음 비가 오기 시작한다.그것도 폭우가... 우산을 쓰긴 했으나 거친 비엔 우산도 역부족이다. 서서히 반바지가 젖기 시작한다. 왠지 기분은 좋은데. 차라리 우산을 제치고 맨몸으로 비를 맞아볼까? 가랑비는 감질나고 폭우는 오케이...ㅎㅎㅎ.. . 내려오는 산중 계단길에 머금은 빗물의 동그라미를 폰샷으로 찍어보았다. 찰칵! 이런 사진은 DSLR 일안.. 2024.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