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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잘 그리기 4탄 - 가위를 쥔 손 이번엔 가위를 잡은 손을 그려 보도록 한다.  명암이 없는 스케치 과제이니만큼 공책에 HB연필로 부담없이 그려보자. 잘 그려진들  잘 안그려진들 어떠하리. 손과 물체 두개의 물체가 있으면 어느 것부터 그려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그럴경우 필자의 경우는 물체(가위)를 먼저 그리고 손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체 자체도 그리기가 만만치 않다...그 그리기 어렵다는 가위 아닌가! 가위와 손... 쌍두마차를 그려야 하는 것이다. 가위란 물체는 중앙에 고정핀을 축으로 벌어지고 다물어지는 구조 에다가 대칭형이다.가위의 특성상 가늘고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물체일수록 두께감에 더욱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그려야 한다. 다행이도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정면에서 본 가위를 그려 보는 것이다... 2025. 2. 20.
손 잘 그리기 3탄 - 막대기를 쥔 손 손을 잘 그리려면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많이 그려야 한다. 많이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일단 손 그리기를 좋아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손 그리기를 싫어하고 어려워 하고 피한다. 왜냐.? 그리기 어려우니까.! 당연하다. 손을 처음부터 잘 그리는 사람은 천재 아니면 이상한 사람이다.  그만큼 손 그리기가 어렵다.오죽 손 그리기가 어려우니 이런 말도 있다.손을 잘 그리면 인체도 잘 그린다.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라는 말을 미술계에서 왜 하겠는가? 자기가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잘 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입시를 떠나서 좀 못 그리면 어떤가? 라는 자세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그린다면 잘 그릴 수 있다. 이미 스케치 된 막대기를 든 손을 그려보도록 하자. 명암은 넣지않고 스케치 위주로 많이 그려도.. 2025. 2. 19.
당신은 디자인,일러스트,드로잉 전문가 본인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 플랫폼 "크몽"을 소개한다. 크몽에서의 닉네임은 artgallery 이다. 닉네임이 참 괜찮다. 자화자찬.!주로 일러스트,드로잉,디자인 관련 분야로 고객이 의뢰하면 성실하게 작업하여 발송해 드리고 있다.얼마전에  그려드린 주문사항은  여성관련 제품 패키지에 들어갈 이미지인데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인 라인 드로잉으로 여러컷 그려 드렸다. 고객도 마음에 들어한다.이런 그림은 순간적인 집중력과 테크닉이 필요하고 작가 나름대로의 특유의 감각이 필요하다.직접 손그림도 그리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의 디지털로 그리는 것도 연필 못지않게 재미와 매력이 넘친다.자신있게 추천하니 많은 성원바람...!! 인쇄∙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전문가 artgallery - 크몽 인쇄∙홍보물, 패키.. 2025. 2. 19.
금속재질 표현방법 2 - 나사 그리기 이번엔 나사를 그려보자. 나사는 짜임새 있는구조가 특징이고 기계적 요소가 있는부분이라 그리기가 비교적 까다롭다.일정한 간격의 나사산과 나선형 구조도 이해하여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사의 형태적 구조적 특징을 잘 관찰하여 만족스럽게 그려보고 금속재질감도 실감나고 사실감 있게 그려 보도록 하자. 상당히 정교한 물체이기 때문에 자를 사용하여 형태를 그리는 것을 추천한다.또한 대칭의 구조와 직각의 각도도 신경을 쓰자. 나사산의 나선형과 반복적인 동일한 간격도 자를 이용하여 최대한 정확하게 형태를 그려준다. 나사산이 몸체에서 튀어나온 두께의 차이를 잘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그려 나간다. 나사는 매우 정교한 물체이므로 정확한 형태를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형태만 스케치 하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 2025. 2. 19.
금속재질 표현방법 1 - 쇠사슬 그리기 쇠사슬은 단순하게 생긴 것 같아서 그리기가 쉬울 것 같지만 단순하게 생긴 물체일 수록 더욱 그리기가 까다로운 것 같다. 왜냐하면 정형화된 물체일 수록 조금이라도 어색하면 금방 티가 나게 마련이다. 쇠사슬은 처음부터 링의 구조로 보지 말고 육면체 구조로 단순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시를 생각하며 그려 나가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또한, 금속재질감도 실감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해 보도록 하자. 링처럼 생긴 쇠사슬 이지만 처음에는 납작한 육면체 구조로 투시를 생각하며 그리고자하는 물체를 관찰하며 형태를 그려나간다. 링의 구조이기 때문에 육면체의 가운데를 파 준다는 생각으로 쇠사슬의 굵기를 감안하여 "ㅁ"자 구조를 그려준다. "ㅁ"자의 모서리나 사각기둥을 파이프라고 생각하며 둥글게 그려나간다. .. 2025. 2. 18.
독수리는 그 독수리가 아니다. 우리는 수리(이글=eagle)를 독수리라고 부른다. 독수리라는 단어는 엄밀히 말하면 독(대머리) + 수리(정수리,으뜸) 의 뜻으로 주로 티벳이나 아프리카에서 청소부 역할을 하는 수리의 한 종류이다. 그러니까 대머리 수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대체 왜 대머리 수리라는 이름을 가진것일까? 이글의 종류를 좀 안다는 사람은 독+수리를 시체 청소부라고 단정짓는다. 그들의 머리는 깃털이 없이 머릿털이 빠진 탈모 대머리처럼 보인다. 그것은 이유가 있는데 죽은 동물사체의 몸속 깊숙히 머리를 들이 밀어넣어 내장이나 살점을 파먹으려면 머릿털은 성가시게 마련이다. 위생적으로 관리되어야 하기에  그렇게 진화가 된 것이다. 높은 하늘에서 고공정찰 끝에 포착된 살아있는 동물(사냥감)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내리꽃는 그들은 누구인가?만.. 2025. 2. 16.
스티비 원더의 영원한 걸작 - THE WOMAN IN RED 90년대 전후 레코드 가게가 성업인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미 아나로그 LP판은 제조및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대신 디지탈 CD가 대부분 매대를 차지하며 대세를 이루었다. 본인의 귀는  참으로 간사하게도 LP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모른체 지지직거리는 큼지막한 크기의 LP들은 창고로 직행하고  맑고 깨끗한 음질을 선호하여 콤팩트하고 귀여워? 보이는 CD로 그 많은 앨범들을 대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뭐, 지금은 이 CD도 눈에 보이지 않는 AI시대에 살고 있지만 말이지. 명동 굴지의 유통업계 디자인실에서 근무할 때 식사시간에 밥먹고 시간을 내서 주로 가던 곳은 레코드 가게 였는데 어느날  눈에 띄던 이 앨범... 1984년경에 발매한 몇년은 지난 앨범...스티비 원더가 음악을 맡은 영화 .. 2025. 2. 1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4 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일본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우리나라로 복귀하자. 청수사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이다. 다른말로 "기요미즈데라" 라고도 하고 "청수사" 즉, 물이 맑은 절 이라는 뜻이고 교토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다.  처음에는 완만하다가 약 3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에 올라가려면 무척 더울 것 같다.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길찾기는 쉬운 편임. 올라가다가 중간에 라멘집을 들러서 라멘 한그릇 사 먹기로 함. 일본에 오면 라멘,우동,돈카츠,초밥 정도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ㅎㅎㅎ 계획했던 집은 아니었는데 이 라멘집은 자판기 처럼 생긴 키오스크에 메뉴를 선택하고 지불하는 방식인데 썩 만족스런 메뉴를 고르지 못한 것 같슴...얇게  슬라이스 된 돼지고.. 2025. 2. 12.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3 좀처럼 글쓰기가 여의치 않았던 요즘 오늘 시간을 내어 교토여행기를 연이어 써보기로 하자. 교토에 온지 3일째... 오늘은 일본의 궁궐과 절을 구경하기로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원래 교토가 천년의 옛도시 아닌가.그러므로 이 곳에 와서 옛 고성과 궁궐을 보지 않는다는것은 앙꼬(팥소)빠진 팥빵 같은 교토여행이 되는 것이다. 드넓은 옛 유적지를 둘러본다는 것은 많이도 걸어야 하기에 오늘은 3곳만 둘러보기로하고 점심은 간단히 라멘을 먹고 저녁에는 다시 돌아와 교토역 이세탄백화점에서 돈까츠 정식을 먹기로 함.  3일차 일정.......1.교토고쇼  2.니조성  3.청수사 한큐호텔을 나와 지하보도로 교토역 방향으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교토 각지역으로 가는 많은 버스노선들이 있다. 교토고쇼 를 가는 버스를 타고.. 2025. 1. 2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2 2025년 새해가 되니 연초부터 바쁜일이 부쩍 많았다. 오늘은 일요일... 교토를 다녀온 글을 간만에 연이어 써보기로 한다.  교토에 온지 이틀째 아침부터 어디를 갈지 검색 해보니 호텔 주변에 수족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수족관 구경하고 일본을 왔으니 절(호국사)을 들렀다가  유명한 니시키 시장... 부득이 빗대자면 이곳은  한국의 광장시장?  그리고 바로옆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마지막으로 저녁은 교토역 쇼핑몰 주변 회전초밥을 먹기로 일정을 잡았다. 2일차 일정...........1.교토 수족관 + 점심식사   2.호국사  3.니시키시장  4.다이마루 백화점  5.저녁식사 (회전초밥) 수족관 가는길...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다니는 사람도 없고 동네가 한산..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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