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5 나는 하나의 별 - 헷세 나는 하늘에 달린 하나의 별.세상을 내려다 보고 멸시하지요.그리고 내 정열 속에 타 버려요. 나는 바다... 밤이면 격노하지요.낡은 죄에 새 죄를 덮쳐서무서운 희생을 요구하며 설레는 비탄의 바다라오. 나는 그대들의 세상에서 쫓기어자만하게 자랐고 자만에 속았지요.나는 나라없는 왕이라오. 나는 말없는 정열.집안엔 난로도 없고 전쟁엔 칼도 없지요.그리고 내 힘에 병들고 있지요. - 나는 하나의 별 / 헤르만 헷세 1877~1962 독일,스위스 - 2025. 3. 8. 개구장이 강아지 - 비글 Beagle 개구장이 강아지 비글... 이미 15세기 부터 영국에서는 사냥개로 유명하다. 비글이란 이름은 "작은 것이 꽤 짖어댄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이름이 비글 ~ 비글~... 꽤 귀엽다. 영국에서 귀족들이 토끼같은 소형동물을 사냥을 할 때 수십마리 비글을 이끌고 사냥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글은 훌륭한 사냥개다. 사냥개인 하운드 중에서 제일 작으며 사냥개 답개 행동이 민첩하기 때문에 개구장이 강아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성격은 쾌활하고 온순하며 체취도 비교적 적어서 가정에서 키울 때 적당하다. 적당한 크기이지만 체력은 사냥개 답게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만화 캐릭터로 유명한 스누피가 비글을 모델로 만들어다고 하니 명견임에 틀림없다. 크고 길다란 쳐진 귀가 특징이고 힘차게 달리기라도 할.. 2025. 3. 7. 70-80년대를 풍미한 프로그레시브 락그룹 ELO E.L.O - 영국출신의 ELECTRIC LIGHT ORCHESTRA는 70년대 결성이후 부터 히트하여 80년대 가장 성공가도를 달린 진취적이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락 밴드이다. 약칭으로 "ELO"라고 많이 불린다. 팝 애호가들중 지금도 알만한 사람은 알지만 7,80년대에는 이 그룹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그룹의 특징은 70년대 당시 붐을 일으켰던 디스코와 더불어 한편으로는 전자악기가 대세를 이루었는데 전자음악 + 현악기 같은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음감을 덧붙여 풍부한 감성을 그들의 음악에서 드러내 주었다. 락 또는 팝 뮤직에 현악의 느낌...클래식컬한 사운드를 결합 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들은 훌륭하게 그들의 음악에 조화있게 녹여냈다. 1979년에 ELO는 콜럼비아 레코드.. 2025. 3. 4. 방탄소년단 "뷔" 팬 아트 이건 내가 8년전 BTS전성기 때 멤머중 가장 잘생기고 훈남 "뷔"를 개인적으로 팬아트를 그린 그림이다. 난 개인적으로 BTS와 "뷔"를 넘 좋아한다. 그래서 그린 그림이다. 이 때의 "뷔" 는 소년의 티가 묻어나는 때이다. 좀 닮았나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너무 멋진 배우나 배우 또는 아이돌을 그리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다. 비록 켄트지에 연필과 색연필로 그려서 잡티나 노이즈가 있는 그림 이지만 디지털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과는 차원이 틀린 그림이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좋아하는 BTS 팬이라면 좋아 하실 듯... 제 블로그 에서만 좋아해 주셈. 2025. 3. 2. 인형 속의 몸통을 생각하며 그려보자. 실제 성인의 신체비율은 은 대부분 7등신 전후 이다.머리가 작으면서 키가 크면 그나마 8등신 이상도 나올 수 있다.서양의 모델들은 대부분 8등신이 넘고 심지어 10등신도 있다. 등신을 파악 하는 것은 머리를 기준으로 한다. 가령 머리의 정수리에서 턱끝까지의 세로길이가 20센티이고 키가 160이면 20 나누기 160 = 8등신이 되는 것이다.그렇지만 다큰 성인의 머리크기가 20센티는 거의 드물다. 한국남자의 경우 평균 얼굴길이가 23.6센티라고 하고 20.9센티 이하는 전체인구의 1%여자의 경우 평균 얼굴길이가 22.3센티로 남자보다는 뚜렷하게 작다. 19센티 이하는 1% 평균인지 한번 재 보길 바란다. 뭐 이번에 그리는 건 아동인형이니 패쓰... 이번에 그릴 인형은 아동으로 키가 80센티도 안.. 2025. 2. 26. 반젤리스 - 위대한 전자음악가 올해초 본인이 안 가보았던 곳의 유럽 여행지의 유력한 곳은 단연 그리스였다. 하지만 산토리니 섬의 지진 때문에 5일전 취소한 나의 그리스 여행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어떻게 작은 섬 하나가 짧은 기간동안 크고 작은 지진이 몇천번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신이 여행 가지말라는 계시인 것이다... 지진이 잠잠해지면 다시 가면 되겠지. 그 대신 마음의 우울한 구석을 메꿔준 것은 2년전 허무하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작고한 그리스 태생의 반젤리스의 음악 이었다. 1961년도 부터 2022년까지 활동한 음악가... 그리스 중부의 항구도시 에서 태어난 그는 화가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4세부터 피아노 작곡을 시작하여 6살 때 연주회를 열었다고 하니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 유.. 2025. 2. 23. 2점 투시로 포크레인 그리기 이 기계의 정확한 명칭은 굴착기 라고 하는데 뭐 포크레인이나 굴착기나 편한데로 불러주자. 굴착기의 용도는 아시다시피 땅을 파고 토사를 옮기고 적재와 건물등을 해체 하는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포크레인을 비롯하여 불도저...크레인...지게차...덤프트럭등 중장비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필자는 이 포크레인을 보고 있노라면 로봇이 연상된다. 로봇의 손,팔에 해당되는 버켓링크를 포함한 버켓과 실린더,암,스윙 브라켓,트랙롤러 같은 기계장치가 로봇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AI가 탑재된 로봇들이 관심거리다. AI 기술이 접목된 로봇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특히, 중국이 도약하고 있다. 한낱 SF 공상과학 영화 같은 상황이 빠르게 현실세계로 다가오고 있는가운데 조만간 집집마다 AI로봇이.. 2025. 2. 22. 연필소묘 - 도시락 보따리 그리기 6.25전쟁의 그림자가 채 가시지 않았던 50년대 이후의 그 시절 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공부를 하기위해 학생은 책 보따리와 함께 굶주리지 않으려 도시락 보따리를 함께 챙겼을 것이다. 점심시간에 도시락 속에는 꽁보리밥위에 계란 부침개만 있어도 푸짐한 시절이 있었지요... 합성섬유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당시 천연섬유인 광목이나 삼베, 명주 원단을 사용했을 터인데 그 어렵고 힘든 옛 시절을 떠올리며 정겨운 도시락 보따리를 그려보자. 옛 도시락 보따리 이미지보자기의 천 주름이 어지럽게 둘러싸여 있지만 기본구조는 납작한 육면체이다. 보따리 속의 도시락(엄마가 오늘은 뭘 싸줬지?)을 상상해 보면서 그 속의 육면체를 그려주자.이렇듯 금속재질의 도시락통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감싼 보따리 천은 잠시 잊.. 2025. 2. 20. 손 잘 그리기 4탄 - 가위를 쥔 손 이번엔 가위를 잡은 손을 그려 보도록 한다. 명암이 없는 스케치 과제이니만큼 공책에 HB연필로 부담없이 그려보자. 잘 그려진들 잘 안그려진들 어떠하리. 손과 물체 두개의 물체가 있으면 어느 것부터 그려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그럴경우 필자의 경우는 물체(가위)를 먼저 그리고 손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체 자체도 그리기가 만만치 않다...그 그리기 어렵다는 가위 아닌가! 가위와 손... 쌍두마차를 그려야 하는 것이다. 가위란 물체는 중앙에 고정핀을 축으로 벌어지고 다물어지는 구조 에다가 대칭형이다.가위의 특성상 가늘고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물체일수록 두께감에 더욱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그려야 한다. 다행이도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정면에서 본 가위를 그려 보는 것이다... 2025. 2. 20. 손 잘 그리기 3탄 - 막대기를 쥔 손 손을 잘 그리려면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많이 그려야 한다. 많이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일단 손 그리기를 좋아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손 그리기를 싫어하고 어려워 하고 피한다. 왜냐.? 그리기 어려우니까.! 당연하다. 손을 처음부터 잘 그리는 사람은 천재 아니면 이상한 사람이다. 그만큼 손 그리기가 어렵다.오죽 손 그리기가 어려우니 이런 말도 있다.손을 잘 그리면 인체도 잘 그린다.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라는 말을 미술계에서 왜 하겠는가? 자기가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잘 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입시를 떠나서 좀 못 그리면 어떤가? 라는 자세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그린다면 잘 그릴 수 있다. 이미 스케치 된 막대기를 든 손을 그려보도록 하자. 명암은 넣지않고 스케치 위주로 많이 그려.. 2025. 2. 19. 당신은 디자인,일러스트,드로잉 전문가 본인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 플랫폼 "크몽"을 소개한다. 크몽에서의 닉네임은 artgallery 이다. 닉네임이 참 괜찮다. 자화자찬.!주로 일러스트,드로잉,디자인 관련 분야로 고객이 의뢰하면 성실하게 작업하여 발송해 드리고 있다.얼마전에 그려드린 주문사항은 여성관련 제품 패키지에 들어갈 이미지인데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인 라인 드로잉으로 여러컷 그려 드렸다. 고객도 마음에 들어한다.이런 그림은 순간적인 집중력과 테크닉이 필요하고 작가 나름대로의 특유의 감각이 필요하다.직접 손그림도 그리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의 디지털로 그리는 것도 연필 못지않게 재미와 매력이 넘친다.자신있게 추천하니 많은 성원바람...!! 인쇄∙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전문가 artgallery - 크몽 인쇄∙홍보물, 패키.. 2025. 2. 19. 금속재질 표현방법 2 - 나사 그리기 이번엔 나사를 그려보자. 나사는 짜임새 있는구조가 특징이고 기계적 요소가 있는부분이라 그리기가 비교적 까다롭다.일정한 간격의 나사산과 나선형 구조도 이해하여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사의 형태적 구조적 특징을 잘 관찰하여 만족스럽게 그려보고 금속재질감도 실감나고 사실감 있게 그려 보도록 하자. 상당히 정교한 물체이기 때문에 자를 사용하여 형태를 그리는 것을 추천한다.또한 대칭의 구조와 직각의 각도도 신경을 쓰자. 나사산의 나선형과 반복적인 동일한 간격도 자를 이용하여 최대한 정확하게 형태를 그려준다. 나사산이 몸체에서 튀어나온 두께의 차이를 잘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그려 나간다. 나사는 매우 정교한 물체이므로 정확한 형태를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형태만 스케치 하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2025. 2. 19. 금속재질 표현방법 1 - 쇠사슬 그리기 쇠사슬은 단순하게 생긴 것 같아서 그리기가 쉬울 것 같지만 단순하게 생긴 물체일 수록 더욱 그리기가 까다로운 것 같다. 왜냐하면 정형화된 물체일 수록 조금이라도 어색하면 금방 티가 나게 마련이다. 쇠사슬은 처음부터 링의 구조로 보지 말고 육면체 구조로 단순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시를 생각하며 그려 나가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금속재질감도 실감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해 보도록 하자. 링처럼 생긴 쇠사슬 이지만 처음에는 납작한 육면체 구조로 투시를 생각하며 그리고자하는 물체를 관찰하며 형태를 그려나간다. 링의 구조이기 때문에 육면체의 가운데를 파 준다는 생각으로 쇠사슬의 굵기를 감안하여 "ㅁ"자 구조를 그려준다. "ㅁ"자의 모서리나 사각기둥을 파이프라고 생각하며 둥글게 그려나간다.. 2025. 2. 18. 독수리는 그 독수리가 아니다. 우리는 수리(이글=eagle)를 독수리라고 부른다. 독수리라는 단어는 엄밀히 말하면 독(대머리) + 수리(정수리,으뜸) 의 뜻으로 주로 티벳이나 아프리카에서 청소부 역할을 하는 수리의 한 종류이다. 그러니까 대머리 수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대체 왜 대머리 수리라는 이름을 가진것일까? 이글의 종류를 좀 안다는 사람은 독+수리를 시체 청소부라고 단정짓는다. 그들의 머리는 깃털이 없이 머릿털이 빠진 탈모 대머리처럼 보인다. 그것은 이유가 있는데 죽은 동물사체의 몸속 깊숙히 머리를 들이 밀어넣어 내장이나 살점을 파먹으려면 머릿털은 성가시게 마련이다. 위생적으로 관리되어야 하기에 그렇게 진화가 된 것이다. 높은 하늘에서 고공정찰 끝에 포착된 살아있는 동물(사냥감)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내리꽃는 그들은 누구인가?만.. 2025. 2. 16. 스티비 원더의 영원한 걸작 - THE WOMAN IN RED 90년대 전후 레코드 가게가 성업인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미 아나로그 LP판은 제조및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대신 디지탈 CD가 대부분 매대를 차지하며 대세를 이루었다. 본인의 귀는 참으로 간사하게도 LP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모른체 지지직거리는 큼지막한 크기의 LP들은 창고로 직행하고 맑고 깨끗한 음질을 선호하여 콤팩트하고 귀여워? 보이는 CD로 그 많은 앨범들을 대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뭐, 지금은 이 CD도 눈에 보이지 않는 AI시대에 살고 있지만 말이지.명동 굴지의 유통업계 디자인실에서 근무할 때 식사시간에 밥먹고 시간을 내서 주로 가던 곳은 레코드 가게 였는데 어느날 눈에 띄던 이 앨범... 1984년경에 발매한 몇년은 지난 앨범...스티비 원더가 음악을 맡은 영화 ".. 2025. 2. 1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4 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일본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우리나라로 복귀하자. 청수사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이다. 다른말로 "기요미즈데라" 라고도 하고 "청수사" 즉, 물이 맑은 절 이라는 뜻이고 교토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다. 처음에는 완만하다가 약 3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에 올라가려면 무척 더울 것 같다.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길찾기는 쉬운 편임. 올라가다가 중간에 라멘집을 들러서 라멘 한그릇 사 먹기로 함. 일본에 오면 라멘,우동,돈카츠,초밥 정도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ㅎㅎㅎ 계획했던 집은 아니었는데 이 라멘집은 자판기 처럼 생긴 키오스크에 메뉴를 선택하고 지불하는 방식인데 썩 만족스런 메뉴를 고르지 못한 것 같슴...얇게 슬라이스 된 돼지.. 2025. 2. 12.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3 좀처럼 글쓰기가 여의치 않았던 요즘 오늘 시간을 내어 교토여행기를 연이어 써보기로 하자. 교토에 온지 3일째... 오늘은 일본의 궁궐과 절을 구경하기로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원래 교토가 천년의 옛도시 아닌가.그러므로 이 곳에 와서 옛 고성과 궁궐을 보지 않는다는것은 앙꼬(팥소)빠진 팥빵 같은 교토여행이 되는 것이다. 드넓은 옛 유적지를 둘러본다는 것은 많이도 걸어야 하기에 오늘은 3곳만 둘러보기로하고 점심은 간단히 라멘을 먹고 저녁에는 다시 돌아와 교토역 이세탄백화점에서 돈까츠 정식을 먹기로 함. 3일차 일정.......1.교토고쇼 2.니조성 3.청수사 한큐호텔을 나와 지하보도로 교토역 방향으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교토 각지역으로 가는 많은 버스노선들이 있다. 교토고쇼 를 가는 버스를 타고.. 2025. 1. 2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2 2025년 새해가 되니 연초부터 바쁜일이 부쩍 많았다. 오늘은 일요일... 교토를 다녀온 글을 간만에 연이어 써보기로 한다. 교토에 온지 이틀째 아침부터 어디를 갈지 검색 해보니 호텔 주변에 수족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수족관 구경하고 일본을 왔으니 절(호국사)을 들렀다가 유명한 니시키 시장... 부득이 빗대자면 이곳은 한국의 광장시장? 그리고 바로옆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마지막으로 저녁은 교토역 쇼핑몰 주변 회전초밥을 먹기로 일정을 잡았다. 2일차 일정...........1.교토 수족관 + 점심식사 2.호국사 3.니시키시장 4.다이마루 백화점 5.저녁식사 (회전초밥) 수족관 가는길...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다니는 사람도 없고 동네가 한산.. 2025. 1. 12.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1 오랜만에 7일간의 휴가를 얻어 몇달 전 부터 겨울에 여행을 갈만한 곳을 나름데로 알아보고 정한 곳이 일본의 교토다. 일본은 도쿄 신주쿠,아사쿠사,후쿠오카 등 여러 곳을 출장으로 가본 적은 있으나 여행으로써의 교토는 처음이다. 교토를 정한 이유는 고즈넉하게 일본의 고궁등 옛날 정취를 구경하고 싶어서다.그리고 비교적 남쪽이라 춥지 않을거란 생각 이었지만 웬걸~ 첫날부터 춥다. 3박4일의 여행으로 운이좋아 항공권도 아주 싸게 구매 하였다.김포공항 국제청사 2층에서 바라본 한국 공항공사를 비롯한 항공사들이 모여있는 건물들. 공항내부의 모습... 인천공항에 비해서 많이 한산한 느낌이다. 조금은 쇠락한 분위기이나 조만간 대대적으로 공항을 포함한 주변지역을 리모델링 한다니 기대. 여행은 좀 북적거려야 여행할 맛.. 2024. 12. 29. 사관과 신사 - 해군 제복은 대체 왜 흰색임? 해군 하사관 출신의 아버지 같지 않은 아버지의 전철을 닮지 않고 싶어서일까. 그는 불우한 유년의 기억을 지우려 는듯 불현듯 해군 사관학교에 지원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한다. 그 곳에서의 치열한 삶속에서 인간애와 죽일듯이 덤벼드는 상사와의 충돌에서 일말의 인생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고... 부딫쳐라! 그러면 나의 세상은 훌륭하게 달라질 수 있다. 리처드 기어는 이 영화로 대스타가 되었다. 믿거나 말거나 리처드기어의 멋진 오토바이 씬을 보고 톰 크루즈의 업그레드된 오토바이 씬이 나왔다. 영화 또한 모방을 통하여 훌륭하게 재창조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를 엄청 괴롭혔던 교관 루이스 고셋 주니어는 이영화로 남우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가 넘는 키로 후보생을 장교로 거듭.. 2024. 12. 24. 꿈을 향한 도전 - 플래시 댄스 FlashDance 미국의 방방 뜨는 댄스유행의 서막... 플래시 댄스.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나이트 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18세의 소녀 알렉스 오웬스(Alex Owens: 제니퍼 빌즈)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오웬스는 무용으로써 천하를 주름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꿈과 재간을 본 그 회사 사장인 닉(Nick Hurley: 마이클 누리)은 그녀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로 결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오웬스와 닉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신이 창출한 무용으로 재간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운도, 좋은사람도 노력해야만 생기는 법... 40년이 넘은 .. 2024. 12. 8. 비닐 봉투도 친환경 종이 봉투로 돌아가자. 1970년대 초반 맥도날드의 빅맥은 종이받침으로 돌돌 만 다음다시 은박지와 종이로 잘 싸서 이것을 붉은상자에 통째로 집어넣었다.이런 정교한 포장은 소비자의 입까지 가는동안최대한 산뜻한 인상을 전달하려고 개발된 방식이었다. 두꺼운 종이받침은 내용물이 짖이겨지는 것을 막아주었고종이는 배어나오는 기름기를 흡수하여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며은박지는 식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을 방지해주었다.마지막으로, 붉은상자는 햄버거를 아주 그럴싸하게 보이게 했다. 그러나, 이방법은 포장할때나 포장을 벗기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을뿐만 아니라"패스트푸드"라는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 요란한 것이었다. 1975년 맥도날드는 이러한 단점을 제거한 새로운 포장방식을 도입했는데햄버거를 폴리스티렌 재질의 "대합껍질"에 넣었다.원유에서 추출한.. 2024. 12. 3. 말티즈야? 몰티즈야? Pet Bandana - little girl puppy. This is a character-style line drawing of a cute and cute Maltese dog. A wonderful picture with a uniquely decorated hairstyle and a girlish, shy vibe. https://www.redbubble.com/i/pet-bandana/little-puppy-in-the-snow-by-arthoyone/161028624.4ZW7E?asc=u 어떨 때 말티즈라 부르고 몰티즈 라고 부르는지...? 말티즈는 남쪽 유럽지역의 섬나라인 몰타가 원산지인 강아지이다.그 섬에서 유래된 종이라서 실제 연관발음은 몰티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철자를 한국식으.. 2024. 11. 27. 다윈의 진화론에 대하여 다윈의 진화론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요즘같이 허겁지겁 세상이 시끌벅적 할 때는 옛날로 돌아가서 오롯이 1800년대 다윈의 진화론을 읽으면서 원초적인 태고의 역사의 뒤안길로 빠져드는 것도 한편으론 마음이 편안해 질듯. 태초에 생명이 잉태 하면서 필요에 따라 모습이 변화한다는 다윈의 진화론에 요즈음 푹 빠져있다. 몇십억?년의 지구나이의 오랜세월에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생기고 멸종되는 동안 변화하는 생물의 진화론이 제법 흥미롭다. 얼마전 새의 해부적인 드로잉과 춤추는 인간의 모습을 스케치 해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그 무엇에 의해서 필요에 따라 역겁의 시간을 거치며 나름데로 그 모습이 변했음을 상상을 통해 짐작해 보려고 하지만 채 100년을 못사는 한 인간으로서 좀처럼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요.. 2024. 11. 24. 소묘와 드로잉은 뜻이 달라요? 다비드 조각상 연필소묘 2011 소묘,드로잉이란 선으로 묘사하다 라는 의미의 데생(Dessin/프랑스어) 또는 드로잉(Drawing/영어)으로 불리는 미술의 가장 대표적인 장르이다. 구체적으로는 연필,콘테,목탄 등으로 사물의 형태와 명암등을 표현하는 것. 미술 전성기인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들로서는 유명한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등 이 있다. 연필이나 목탄으로 그린 그림이 한 미술가를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핵심요소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연의 원초적이고도 본질적인 것을 포착해내는 기본적인 능력구석기 시대의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에서 볼 수 있듯이 한 인간에게 부여된 본질적인? 신적인? 영감을 표현하는 능력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소묘/드로.. 2024. 11. 22. 이름모를 작은 새 스케치 참새 크기의 작은 새 스케치... 새의 종류는 잘 모르겠슴. 곡선이 잘 안그려질 때 본인은 새를 가끔씩 그린다.왜냐하면 새는 다리를 제외하곤 전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새를 그리는 요령은 곡선을 잘 그리는데에 있다. 새는 구조상 거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도 상공을 날 때 공기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유선형으로 진화된것 일 것이다. 땅위에 세워진 수많은 빌딩들은 곡선이 필요없다. 다분히 공간적인 부분을 많이 확보할 수록 쓸모가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은 직선으로 형성된 큐빅의 건물들... 물론 친환경?이나 디자이너의 성향에 따라 당시 건설될 때 파격적인 UFO?같이 생긴 동대문 플라자나 제2 롯데월드 같은 건축물도 때로는 있다. 처음 새를 그릴 때 두개의 원으로 시.. 2024. 11. 22. 난 할 수 있어 - Abracadabra A Victorian-era penent with the Abracadabra talisman in the center.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난 할 수 있어." 빌 게이츠가 아침마다 되새긴 주문(呪文)이라고 한다. 말은 잠재의식을 자극한다. 인간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은 자율 신경계에 자동으로 입력돼그대로 실현 가능성을 높여 준다 자신의 희망을 매일 아침 입버릇처럼 주문하라. 그러면 그 희망은 이뤄진다. "아브라 카다브라"는 고대 히브리어로말한 대로 이뤄진다는 뜻. 정신(精神)의 힘은 강하고 "말(言)"의 힘은 더욱 강하고. 모든 내뱉는 말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담겨있고 고유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집중하면 할 수록간절하면 간절할.. 2024. 11. 19. AI시대에 연필은 무엇인가? 흑연 가루를 찰흙에 섞어 높은 열로 구워 심을 만들어서 겉을 나무로 싼 붓? ... 필기용구(筆記用具) 1565년에 영국(英國)에서 처음 만들었음. 연필처럼 이름을 잘못붙인 물건도 세상에는 흔하지 않다. 연필심에는 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않다. 그런데 왜 연필(鉛筆)이라고 부르는 것 일까. 그러나 납[연]/鉛 이라는 말이 역사적으로는 타당성을 갖는다. 고대 로마인들은 파피루스 두루마리 위에 납으로된 원반으로 괘선을 그려넣고 그위에 펜실루스(pencillus)라는 작은 붓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연필이 1564년 영국의 보로데일에 있는 거목 하나가 폭우로 뿌리가 뽑히면서 탄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거목이 뽑힌 자리에서 그마을사람들은 많은 양의 순수한 흑연을 발견했는데 당시 그.. 2024. 11. 15. 이룰 수 없는 사랑 - 시티 오브 엔젤 드라마,시티 오브 엔젤,1998,브래드 실버링감독,니콜라스케이지,맥라이언,안드레 브라우퍼 오늘 날짜로 누적 방문객이 1004명이다.이 숫자를 보니 천사가 연상되네. 그래서 오늘은 천사와 관련된 영화를 적어보려고 한다. 영화 시티오브 엔젤 이다.1998년 개봉된 영화로 독일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1987,흑백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영화. 전작은 상당히 철학적인 영화이나 시티오브엔젤은 다분히 상업적으로 만들어짐. 니콜라스 케이지 & 맥라이언이 연인으로 주연했다. 남자 천사 세스는 L.A에서 떠돌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죽은 사람의 영혼들을 하늘나라로 안내하기 바쁘다. 천사답지 않게 그는 지상에 살고있는 인간세상에 대해 동경을 느끼다 어느날 병원에서 메기라는 의사를 통해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메.. 2024. 11. 15. 연필 터치의 종류 대상/물체의 서로다른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여러가지 터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보자. 연필을 세워서 가늘고 길게 터치한 것. 연필을 뉘어서 두껍고 길게 터치한 것. 연필을 세워서 짧고 강하게 터치한 것. 찰필/토션으로 부드럽게 한 것. 연필을 뉘어서 짧게 터치한 것. 연필을 뉘어서 부드럽게 그라데이션 한 것. 2024. 11. 11.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