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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대한 생각 퇴근후 지금 막 샤워를 끝내고 에어컨을 켠채 소파에 앉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산자락에 위치한 주택이다. 이곳은 평범한 산자락은 아니다. 평지와 이곳의 기온차가 2도다. 그렇다고 그렇게 높지도 않다. 주택가만 있어서 그런지 한산한 동네라서 그런가 보다.겨울에 차를 몰고 집으로 올라오다 보면 빗방울이 눈발로 변하는 경우도 있었다. 요즈음 푹푹 찌는 여름밤 회사에서 퇴근후 차를 몰아 집에 오르다 보면 어느새 30도에 육박하던 온도가 28도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 더운 여름에는 차에서 내렸을 때도 그 차이는 체감상 잘 느껴지지 못한다. 샤워도중 웬일인지 물이 미적지근 하다. 며칠전에는 샤워물이 그래도 차가웠는데... 집집마다 매설되어 있는 수도관은 땅으로부터 대략 깊이가 1미터 전후라고 알고 있다. 그.. 2024. 8. 16.
대단한 말티즈... 2024. 8. 15.
찰리쉰 주연 야구영화 - 메이저리그 - Major League, 1989 - Movie - Major League, 1989 -  유쾌하고 코믹한 메이저리그 야구영화  30년이 지난 영화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80년대로 가서 영화를 관전하고 있노라면 흥미진진하며 나름 재밌슴. 웨슬리 스나입스 ,찰리쉰, 톰베린저등 당대 쟁쟁한 영화스타들이 총 출연했다.  특히, 멋진 터프가이자 야생마인 투수역... 잘 생긴 찰리쉰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있다. o.s.t도 wild thing/ x ,  Most Of All You/Bill Medley등 잘 알려진 노래인데...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고 음반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다..ㅠ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메이저 리그팀을 소재로 한 이영화는 개봉당시 최고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메이저리그라는 야구 붐을 일으켰고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에도 큰 역활을 했다. 최근에 로.. 2024. 8. 15.
전쟁영화 - The Longest Day 1962 - 흑백영화 - The Longest.Day 1962 -   1962년경에 만들어진 2차대전 걸작영화 60년이 지난 흑백영화 이지만 보는데 전혀 지장없고CG가 남발하는 지금 영화와는 규모나 스토리,배우면에서  절대 비교를 할 수 없는 영화 이 영화를 보면 인천상륙작전과 유사한 엄청난 세기의 지상최대의 작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이모저모를 볼 수 있다 2차세계대전 종료후  몇년안되서  우리나라도 6.25 전쟁이 일어났고 지금도 우리 한반도에선 핵우려가...우리나라 너무도 걱정스럽... 역사에 관심 있고 흑백영화라도 상관 없으면 강추함... 영화음악도 진짜 멋짐 2024. 8. 15.
개 - 나는 강아지가 좋아 멍청해 보이지만 새끼라서 사랑스러운 강아지... 크면 멋질거야. ..가장 오래된 가축인 개는 약 1500만년 전에 살았던 이리 비슷하게 생긴 토마르크투스/Tomarctus의 후손인 것 같다.야생의 개가 처음으로 인간에게 접근해 온 것이 언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2만 년 전 유럽 석기시대 인간들이 사냥을 할때 개가 사냥감을 뒤쫓았던 것 같다. 성서에는 개가 그다지 좋은 의미로 인용되어 오지 않지만 개가 충직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한때 개의 이름으로 피도/FIDO 라는 말은 "진실되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이며개의 충직성에 관한 이야기는 수없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Disney's  Lady and the Tramp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 는 개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인간과 .. 2024. 8. 14.
고양이 - CAT - 난 고양이가 싫어...왜? 고양이를 보고 비정상적인 공포감이나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못된 짓만 한다고 비난을 하고 또 욕 이상의 행동도 서슴지 않지만  반대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동물을 신성시 하기까지 한다.   이집트인들은 고대도시 부바스티스에 고양이 머리를 한 바스테트 여신을 모셔 놓았었는데 이 여신은 쾌락과 음악,    그리고 춤을 상징했다. 바스테트 여신의 신전은 이집트에서 가장 우아한 신전으로서 술이 흘러 넘치는 즐거운 축제의 장소였다. 순례자들은 집에서 기르다 죽은 고양이의 말라빠진 시체를 성지에 매장하기 위해 이 신전으로 가져왔다.   고양이에게  전성기가 있다면 그것은 B.C 3000년경 이다. 이집트 안에서는 고양이, 특히 검정고양이는 넉넉하고 부족함 없이 제멋대로 활개치며 살았고 또 바스테.. 2024. 8. 14.
섬이정원 - 남해여행 - 갈 수 없는 나라 - 해바라기 남해는 우리나라 남해안 맨 끝자락 지역이다. 서울에서 넉넉잡고 5시간 운전해도 도달 할 수 있는 곳...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가  작긴 작다. 점점 온갖 발달로 인해 지구 이 세상이 작아짐을 느낀다. 남해...  도착지에 다다르니 아직은 뭔가 색다른 느낌이 풍겨진다. 푹푹 찌는 한 여름... 이 지역을 방문해 보니 호불호 중에서도 "호"가 시간이 갈 수록  느껴진다. 해외 곳곳을 여행계획해도 우리나라의 좋은 곳을  가성비 있게 구경하는 것도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통영,여수,목포를 여행 하여도 느끼지 못한 색다른 남해를 추천한다. 한번밖에 안 가본 사람이 뻔뻔스럽게 추천은... 하지만 그 곳은 마지막 숨겨진 보물이 아닐까? 남해를 여행 할 때는 사전 검색을 통하여 유명한 곳을 찾아보기 바란다. 그러.. 2024. 8. 14.
Angel - 천사 - 연필그림 - 천사는 무슨 존재인가? 이름모를 천사 조각물을 연필로 소묘함....천사 조각물...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길어서 여자 같다.  난 멋있는 천사는 다 그려보고 싶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 조각물을 만든 작가는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공들여 만들었을까? 부디 천국의 열쇠를 하늘로부터 선물 받으셨기를... 그것이 가능하려면 종교적 의식이 투철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하늘과 인간의 중간 매개체인 천사에 대한 식견과 상식도 도 많아야 하리라. 하늘의 전령 천사... 또한 하늘의 사자라고 하기도 하는데 하늘을 주름잡고 있는 신은 워낙 절대적 존재라  하찮은 인간의 원죄에 대하여 엄격한 잣대를 적용 하지만  천사는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중개자 입장에 서서 딜레마도 격고 나름데로의 애환을 겪는 존재임. 평소.. 2024. 8. 13.
식사예절 - 매너 에 대하여 - 여럿이 모여서 식사를 할 때 매너가 나쁜 예들 -  1. 뒤로 기대 앉는 행위 2. 입안이 꽉 차도록 먹는 것. 3. 개에 음식을 주는 일. 4. 나이프의 그릇된 사용. 5. 잡담과 논쟁.  6. 축 늘어져 있는 것. 7. 식탁 위에 어린애를 얹어놓는 행위. 8. 접시를 들고 마시는 것. 9. 셔츠를 걷어올리는 행위. 10. 입안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것. 11. 머리를 긁적이거나 식탁을 자주 떠나는 행위. 여기에는 없으나 ...***음식을 큰소리로 쩝쩝 거리며 게걸스럽게 먹는 행위*** ...  예나 저나 단체 모임에선 상대방을 존중하며 예절을 지킵시다. 우리나라가 이젠 선진국 이랍니다. 2024. 8. 13.
미술대학교 알바시절 소묘 - 파르테논 비너스 - 석고상 내가 미술대학 알바시절 전지크기에 그렸던 파르테논의 비너스 석고상 소묘작이다. 평화로운 얼굴표정...그러나 얼굴 곳곳이 곰보자국 투성이다. 이것은 전쟁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예술품과 건축물이 훼손되는 것은 막아야 하고 잘 보존 되어야 한다.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 조각물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던데... 이 석고상은 B.C 5세기경에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있었던 조각물을 본 떠서 만든 것인데 그 크기가 매우 크다. 이석고상의 명칭은 "파르테논 비너스" 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생김새나 표정이 "밀로의 비너스"와 매우 흡사하다. 밀로의 비너스는 소형 석고상인데 이게 내가 치른 입시에 나왔었다. 그리기 매우 까다로웠던 밀로의 비너스 ... 왜냐하면 너무 아..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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