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언51 고진감래 고심하는 가운데 항상 마음을 기쁘게 하는 취미를 얻고 득의만만 한 때에는 문득 실망의 슬픔을 낳는다. - 고난 가운데에도 기쁨은 있으며 안락한 생활 중에도 슬픔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안락한 생활 중에서도 슬픔에 대비해야 하며 역경에 처해 고난을 당한다 해도 신념과 용기를 잃고 좌절해서는 안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 않았는가.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인들은 "고진감래" "흥진비래" 라고 한 것이다. - 2025. 3. 13. 은혜 은혜는 마땅히 없음으로부터 짙어야 하는 것이니 만일 먼저 짙고 나중이 엷으면 사람이 그 은혜를 잊으리라.위엄은 마땅히 엄함으로부터 점차 너그러워야 하노니, 만일 처음에는 너그럽다가 나중이 엄하면 사람이 그 혹독함을 잊지않고 원망할 것이다. - 은혜를 베품에는 처음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많아져야 하는 것으로 이와는 반대로 많음에서부터 차츰 적어진다면 은혜를 받은 사람은 쉬이 그 은혜받음을 잊어버리고 말 것이다.또 위엄을 세우려면 엄격함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관대해져야지 처음에 관대하였다가 점차 엄격해진다면 사람들은 혹독하다고 원망을 품게 되는 것이다. - 2025. 3. 13. 예술가 예술가는 계량기를 그 손에 갖지 않고 그 눈에 갖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은 주로 회화 조각등 미술 제작에 관한 작가의 자세를 말한 것으로 물체의 형태를 일일이 자로 자로 재지 않더라도 심미안의 그것에 의해 정확히 파악되는 수련이 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것은 문학분야에도 해당 되는 말이며 한 작가의 심미안이 그 역량의 깊이를 잴 수 있는 바로미터인 것이다. - 미켈란젤로 - 예술가는 그 작품에 종속한다. 작품이 작가에게 종속 하지는 않는다. 이 말은 작품과 작가와의 관계를 말한 것으로 일단 작품이 이세상에 던져지면 그것은 작가 개인의 종속물이 아니며 널리 세상의 공유물이 라는 것.작가는 오히려 작품에 종속된다. -노바리스 - 예술가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다.1. 선을 내세우며 .. 2025. 3. 13. 슬기로운 삶 높은 지위에 있을 때에는 자연에 묻혀 사는 취미가 없어서는 아니되고 자연에 묻혀 살 때에는 반드시 조정의 경륜을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한다. - 아무리 고위직에 있다 하더라도 세상을 멀리하고 산속에 은거하는 선비의 마음을 동경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나라에 몸을 바쳐 봉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산속에 숨어 은거하는 사람일지라도 천하의 다스림에 뜻을 두지 않는다면 때가 돌아와도 나래를 펼칠 수 없는 것이다. - 세상을 살아감에 반드시 공을 구하지 마라.그르침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공인 것이다.남에게 줌에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마라. 원망을 듣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인 것이다. -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자신이 공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공을 자랑해서는 안된다.. 2025. 3. 13. 사람 사람이 비록 뛰어난 일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속된 정을 털어 버릴 수 있다면 곧 명료한 흐름에 들게 되고 배움에 있어 유달리 남보다 뛰어남이 없다 할지라도 물욕을 마음에서 제거하기만 한다면 곧 성인의 경지에 넘어 들어갈 것이다. - 사람이란 사회적으로 뛰어난 일을 해야만 훌륭한 것은 아니다.오직 인간의 세속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대한 일을 이루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하물며 세속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란 실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또한 세상의 헛된 명예와 부귀를 마음에서 씻어내고서 책을 읽어야만 비로소 성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 2025. 3. 13. 담담한 맛 진한 술에 살찐 고기, 그리고 맵고 짠 것은 참 맛이 아니다.참 맛은 단지 담담할 뿐이다. 신기한 재주와 뛰어난 행실은 지인이 아니다. 지인은 단지 평범할 뿐이다. - 진한 술과 기름진 고기, 맵고 짠 것은 참 맛이 아니다.그러한 것은 곧 싫증이 나지만 밥과 물같이 담담하고 늘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 참 맛이다.또한 행동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얼핏 인격자처럼 보이나 진정한 인격자란 그저 평범한 가운데서 나타난다. - 2025. 3. 13. 양심과 덕 도덕을 지키며 사는 자는 한 때 적막할 뿐이나 권세에 아부하여 사는 자는 만고에 처량하다.만사에 통달한 자는 사물밖의 사물을 보고 육신 뒤의 몸을 생각하니 한 때의 적막함을 견딜지언정 만고의 처량함을 택하지 마라. - 인생은 두 번 되풀이 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재산과 권력에 의지하여 자신의 인생을 찬란히 꽃 피우려 하지만 만약 그 재산과 권력이 정당한 방법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자신이 부끄럽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러므로 도리에 바른 사람은 세상의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에 연연하지 말고 육체가 죽은 뒤의 자신을 생각하며 사람의 양심과 덕을 잃지않고 살아가며 영원한 타락으로 떨어지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 2025. 3. 13. 실수 - 괴테 나는 죄와 더불어 실수를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수를 한층 더 미워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수백만의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기 때문이다. - 괴테 - 2025. 3. 13. 평생 조각을 한 로댕의 생각... - 가장 아름다운 주제(主題)는 당신들 눈에 있다. - 회화, 조각, 그밖의 예술의 전반에 걸쳐 주제나 소재난/素材難 을 운운할 것이 없다.주변에 소재와 주제가 얼마든지 있으니 구태여 미리 구할 필요가 없다.문제는 그 소재와 주제를 어느 각도에서 깊이 다루느냐가 문제이다. - 부당한 비평을 두려워 하지말라. - 부당한 비평을 받았다고 기분을 상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고 꾸준히 신조/信條 대로 정진하라.진정한 예술의 길은 비평따위는 안중/眼中 에도 두지 않는다. - 거장/巨匠 이라 함은 모든사람들이 이미 보고 난 것을 그 자신의 눈으로서 숙시/熟視 하는 사람이다. - 즉, 다른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진부해 보이는 물건이 가진 美를 찾아내는 사람이다.다른사람들이 아직 덜 본 것을 잘 보는 것이 거장의.. 2024. 9. 25. 이길 수 없는 것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고겨울은 봄을 이길 수 없고상처는 사랑을 이길 수 없고절망은 희망을 이길 수 없고불운은 열정을 이길 수 없고불행은 감사를 이길 수 없고머리는 심장을 이길 수 없고불가능은 의지를 이길 수 없고시련은 꿈을 이길 수 없고고난은 믿음을 이길 수 없다. 2024. 8. 2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