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묘도구3 기초 소묘 잘 하는 방법 - 2탄 앗!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핫도그와 과자 이미지이다. 그리다가 먹고싶어 정신이 혼미?해 지겠구나.저번시간에는 단순도형을 그리는 과제여서 재미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관심을 끈다. 재미있겠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이것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교차한다. 그러나 도전해 보자. 잘 그려진들 어떠하고 잘 안 그려진들 어떠하리. 그림을 그린지 몇달 안된 학생이 뜻대로 잘 안되는지 그리다 만 소묘작 이다. 나름대로 전체적인 구도나 기본형태는 잘 그렸으나 톤이 거칠고 디테일등, 완성도가 아직은 많이 떨어져 보인다. 그래서 본인은 학생의 그리다 만 과제물을 고쳐서 완성시켜 보고자 한다.... 오른쪽이 본인이 학생그림을 손 댄 것이다. 그림 이라는 것은 어떻게 그리더라도 사람마다 자유지만 아카데믹하.. 2025. 3. 29. 지우개의 역사와 종류 1858년 미국인 하이먼 L.리프먼은 연필의 끝에 지우개를 달았다.그는 인간의 실수를 지워서 고치는 방법을 개선한 덕분에 당시 1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대가는 젖은 진흙판에 잘못 써넣은 설형문자를 고치려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러야 했던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받던 삯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었다. 파피루스위에 잉크로 썼던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도 젖은 천을 써서 지울 수 있었다.그리고 잉크가 이미 말라 버린 다음이면 금속의 칼날로 긁어내면 되었다.이론적으로는 돌에 새긴 상형문자도 고칠 수 있었다.즉, 잘못 새겨진 글자를 쪼아내고 그 구멍을 석회로 메운다음 새로운 문자를 새기면 되었다. 그러나, 많은 문명이 성쇠를 거듭하는 동안 문자를 써서 의사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능력보다 빨리 .. 2025. 3. 14. 찰필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찰필....펄프지인 압지나 얇은 가죽을 말아서 붓 모양으로 만든도구.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도구이나 서양에서는 파스텔이나 목탄같은 분말형 재료를 사용할때많이 사용하는 필수도구이다. 파스텔,목탄 및 콘테등의 연필류 보정에 적합하고 그림을 그린후 찰필로 문질러종이에 곱게 가라앉는 밀도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중간톤을 내기도 한다. 연필을 포함한 분말형 재료들이 일단 종이위에 칠해졌더라도 안료가 더욱 정착되기까지는찰필을 이용해서 드로잉 재료들의 색을 종이에 배어들게 하거나 농담을 조절할 수 있다.손가락으로 문지를 수 도 있지만(손을 사용하면 손에 밴 기름때나 땀때문에 얼룩이 지기 쉽다)찰필을 이용하면 훨씬 깔끔하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통 찰필(blending stump), 토션(torchon), .. 2025.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