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10 남해 드라이브 2탄 - 금산 과 보리암 남해 금산을 올라와 보니 저멀리 구름너머로 멋진 남해 바다와 상주은모래비치가 보인다. 날씨가 하도 변화무쌍하여 푸른 하늘이 엿보이는 이 사진도 겨우 건졌다. 금산으로 오르는 길은 험하다. 금산에는 그 유명한 보리암도 있다. 조심해서 올라와야 한다. 주차장은 제1 주차장, 제2주차장이 있는데 1주차장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야 하는데 여행객이 없을 경우 2주차장 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운전에 자신이 없으면 올라오기 어려울 수 있다. 그 만큼 산이 가파르다. 어떻게 이 높은 곳에 암자를 지었을까? 해발 680 미터 정도지만 산세가 가팔라서 더 높게만 느껴진다. 원래는 보광산이라는 산이었다가 태조 이성계 李成桂가 이곳에서 기도하여 조선왕조를 세운 영험에 보은하기위해 금산으로 바꿨다고.. 2024. 8. 6. 남해 드라이브 1탄 -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여행중 상주 은모래 비치가 유명하다고 하여 차를 그곳으로 몰았다. 통영,거제,여수,목포는 가 보았지만 남해만큼은 온 적이 없었다. 남쪽 나라가 거기가 거기겠지... 했는데 웬걸... 이곳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초 절정인 7,8월 무더운 여름...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그 때, 하늘이 쨍하다가도 갑자기 폭우가 내린다. 동남아 날씨가 이렇다던데 이거이거 한국도 조만간 그리 되는 것 아닐까?... 은빛? 모래사장엔 빗자국이 송송... 한 여름인데도 해수욕객이 폭우를 피해 수영하는 사람이 없다. 굳은 날씨이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폭우속 이광경도 나쁘지만은 않다. 반바지는 다 젖고... 과연 소문대로 해변의 모래사장이 매우 아름답다. 유명한 해수욕장 답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이 남해안 끝자락 아닌가. 땅끝.. 2024. 8. 6. 연필 - 연필을 모르면 잘 그릴 수 없다. 연필은 생각외로 종류가 많다. 다 똑같은 연필 이겠지 생각하면 큰 오산... 특히,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려는 분이나 미대 입시생은 연필부터 알아야 한다. 연필심은 단단한 것과 무른 것으로 크게 나뉜다. 단단한 것은 "H"/hard 무른 것은 "B"/black 으로 표시한다. 각 기호의 앞에있는 숫자가 클수록 더 단단하거나 더 무르다. "H"류의 연필은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옅기 때문에 주로 가벼운 스케치나 제도용으로 많이쓰이고"B"류의 연필은 입자가 다소 거칠고 농도는 짙어 소묘나 크로키등에 주로 쓰인다. 아래그림과 같이 너무 연한농도의 연필은 강한 어두움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그리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연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현상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러가지 농도의 연필을 사.. 2024. 8. 5. 대단한 강아지 / Great Puppy https://youtube.com/shorts/kq3XCWR4cgo?feature=share 2024. 8. 2. 우리동네의 새들 요즘 우리동네의 온갖새들 합창소리에 아침이 오기전에 절로 눈이 떠진다. 우리동네는 산자락에 있는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유명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아차산이다. 아차산에 살고있는 새들을 떠 올리며 몇가지 새들의 특징을 써 본다. 물까치 까치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꼬리가 더 길고 생김새가 날렵하며검은 머리와 푸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제법 큰 새로서 색깔과 문양이 아름다운 새이다. 옛부터 까치의 이미지는 반가움과 길조의 상징이고 이 새는 또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 관심이 많이 가는 새이기는 하나 울음소리는 개인적으로 별로 호감이 가지않는다. 직박구리 참새목이라고는 하지만 참새의 느낌은 없다. 일단 생김새와 지저귀는 소리가 영 정이 안간다. 소리가 째진다...삐이이익~!!!! 미안하지만 소리.. 2024. 8. 2. 손 잘 그리기 1탄 손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해부학 책을 보라는 주변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손 관련 해부학 이미지를 보아도 복잡하여 도무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손의 비례와 뼈를 알아야 하고 근육,인대까지...피부는 겉 껍데기에 불과하니 껍데기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손을 잘그리면 인체도 잘 그릴 수 있다 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손을 잘 그린다는 것은 인체를 그리는 것 만큼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미술학도들에게 손을 잘 그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감하게 해부학책을 던져버리고 손의 구조를 단순도형으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이다....로봇손 같지만 손은 피부주름과 손톱등 자칫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하게 바라보면 손의 구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2024. 8. 1. 사과 그리기 제 유튜브에서 사과 그리는 동영상을 한번 가져 왔어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고 많이 부족하지만 저 나름대로 미술대를 졸업한 그간의 경험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사과를 그리기는 쉽지 않으나 여러분의 창조적 방식으로 즐겁게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시면 더 할 나위 없겠습니다. 2024. 7. 31. 여름날 폭우속 산중 우중 하늘이 먹구름이 잔뜩인 오늘 비가 올까 말까 하면서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비가 올 것 같지만 그래도 오늘은 왠지 산을 오르고 싶었다. 아차산은 해발 300미터가 채 안되는 나지막한 산이다. 서울 쪽에선 용마산이라 부르고 경기도 쪽에선 아차산이라 부른다. 요즘 얼마나 무더운 계절인가. 비에 옷이 젖든 땀에 옷이 젖든 피차일반 아니겠는가?...결국 산오르기 중간즈음 비가 오기 시작한다.그것도 폭우가... 우산을 쓰긴 했으나 거친 비엔 우산도 역부족이다. 서서히 반바지가 젖기 시작한다. 왠지 기분은 좋은데. 차라리 우산을 제치고 맨몸으로 비를 맞아볼까? 가랑비는 감질나고 폭우는 오케이...ㅎㅎㅎ.. . 내려오는 산중 계단길에 머금은 빗물의 동그라미를 폰샷으로 찍어보았다. 찰칵! 이런 사진은 DSLR 일안.. 2024. 7. 31. 작은새 와의 만남 갑자기 창밖에서 탁! 하는 부딛히는 소리가 나 무슨일인가 싶어 베란다에 나가보니 에어컨 실외기 옆에 작은새 한마리가 엉덩방아를 찧고 앉아있다. 살며시 다가가서 살펴보니 이놈 거의 넋이 나가있고 몸은 비틀비틀...부르르... 아, 집안에 들어오려다 유리창에 부딛힌 것 같다... 집안엔 왜 들어오려고 ㅎㅎㅎ 손가락으로 앉혀보니 비틀거리며 연신 눈을 깜빡거린다. 앵무새를 손가락으로 앉혀본 적은 있지만 요런 작은새는 처음이다.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 같고... 알고보니 박새종류의 동고비라는 새다. 보아하니 아직 새끼티를 벗지 못한 것이 추측하건데 분명 젊은 혈기에 신나게 날면서 까불거리다 부딪힌 거겠지... 요즘 여름이라 새들이 아주 극성이다. 내가 살고있는 곳은 산주변인데 새들이 아주 많다. 아마도 산이.. 2024. 7. 30. 소묘의 재질감 표현방법에 대하여 질감표현은 물체 고유의 특징을 나타내는데 매우 중요하며눈으로 보여지는 색감과 손으로 만질때 느껴지는 촉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질감은 기본적으로 투명체, 반사체 ,확산체로 나뉘어 진다.투명체는 유리/비닐/프라스틱 등이 있고 반사체는 거울/금속류/도금류 등이 있다.또한 확산체에는 종이류/석고/직물류 ....자연물 등으로 구분된다. .... 투명체의 특징과 표현방법 유리,플라스틱,비닐 등을 말한다. 단, 색이 있는 투명체와는 구분된다.대체로 가장자리는 진한경우가 많은데 어둡게 표현하여야 하고 또한 밝은 부분을 강하게 표현함으로서투명체의 맑고 차가운 느낌을 살려준다. 빛이 투명한 물체를 통과하기 때문에 그림자가 다른물체에 비해 표현방법이 틀리다.그림자가 시작되는 부분과 중심을 기준으로 밝게 처리해 .. 2024. 7. 2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