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rthoyone262 동물사랑 명인들의 한마디 2 한마리의 어질고 나이든 부엉이가 참나무에 앉아 있었다. 동이 틀 무렵 주위가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그는 울음을 그쳤으므로 더욱 어려가지 소리가 들려왔다..."왜 우리들도 이 부엉이 같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인가." - E,H 리차드 - 아주 작은 물새를 해치는 인간은 결코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다. - 윌리엄 블레이크 - 빌레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어딘지 모르게 여름을 느끼게 된다. - 랜도올 - 벌처럼 영혼과 흡사한 것은 없다.벌은 영혼이 별에서 별로 날아가듯 꽃에서 꽃으로 날아가며 영혼이 빛을 모으듯 꿀을 모은다. - 위고 - 나의 자매인 새들이여 신은 너희들이 가고 싶은 모든 곳으로 날아갈 수 있는 자유를 주시고... 너희들은 씨뿌리지 않으며 또 거둬 들이지 않아도 신은 너희들에게 먹이를.. 2025. 5. 6. 자유인의 자격 자유로 방임된다는 것과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과는 다르다. 자유롭게 방임된다 혹은 자유로운 상태란 밖으로부터 우리들을 속박하는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듯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있다는 것이 반드시 자유롭게 산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유의사로 사는 것이 자유롭게 산다는 것이 된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의사의 자유이다. 싫어하면서도 억지로 공부를 한다든지 억지로 직장에 나간다든지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우리들의 나날의 생활에 있어서는 대체로 자유를 누리고 있는 듯하지만 잘 반성을 해 보면 결코 그렇지는 않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좀처럼 실행하지 못하고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만을 실행하게 된다. 자유가 아닌.. 2025. 5. 5. 태양이 비추는 곳은 쓰레기도 빛난다 태양이 환하게 내리비추면 더러운 먼지나 쓰레기까지도 빛나 보인다. 흐린 하늘 아래에서는 음산하게조차 느껴지는 풍경도 밝게 내리비추는 햇볕 속에서는 밝고 영롱하게 보인다.지금까지 죽었던 것이 되살아난 듯이 그 모습이 돌변하는 것이다.빗물에 젖은 거미줄은 은실처럼 빛나며 나뭇잎에 맺힌 반들거리는 이슬은 값비싼 보석을 방불케 한다.이런 불가사의를 무엇으로 설명하면 좋을까. 그것은 태양이 사랑이기 때문이다.태양의 사랑이 있음으로써 삼라만상은 밝기도 하고 아름다운 것이다.사랑은 생명의 원천이며 힘의 원천이다.우리의 사회를 아름답고 밝고,활기를 띠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 제도는 사회를 유지하며 사상이나 과학은 보다 나은 발전으로 이끌어 갈른지도 모르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되며 사랑이 없는 사회는 냉랭하다. 무.. 2025. 5. 5. 성공의 지름길 수확을 바라면 땅을 일구고 비료를 주어 씨를 뿌리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무엇을 하든지 어떤 것을 성취하는 데에는 순서가 있다. 순서를 밟지 않고 한꺼번에 달성한다는 식의 방법은 없다. 일을 서두르면 실패로 끝나든지 형편 없는 결말을 얻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그러나 성공에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있다. 그것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 일을 하려고 하는 데에는 그것을 할 필요가 있을 것임에 틀림이 없어야 한다. 반드시 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는 소극적인 기분으로 하고 있으면 그 일이 지지부진하여 척척 진행되지가 않는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하여 사랑을 가지고 사랑으로 일을 하고 있으면 자세한 데까지 마음을 쓰고 시간을 아껴서 자기.. 2025. 5. 5. 손 잘 그리기 5탄 - 연필 잡은 손 오늘 그려 볼 과제는 연필을 잡은 손이다. 손은 그리기 어려운 대표적 물체이나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그려보자. 이 이미지를 캡쳐하여 HB연필로 그린다. 손만 있으면 좋으련만 연필을 잡고 있는 손이다. 연필도 그려야 하고 손도 잘 그려야 한다...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에는 연필을 먼저 그려준다. 연필이 있기 때문에 손이 이러한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연필은 정교한 물체이기에 자를 써서 최대한 깔끔하게 그려준다.연필자체도 그리기 꽤 까다로운 물체이다. 연필을 많이 그려본 사람도 그리기엔 쉬운 물체가 이니다. 연필은 인공물... 손은 자연물... 1. 연필이 가지고 있는 대칭적인 특징과 구조를 파악하며 연필을 먼저 그려주자. 2. 연필을 만족스럽게 잘 표.. 2025. 5. 4. 메타세쿼이아 솔방울 그리기 솔방울은 솔방울인데 특이하게 생겼는고.? 소나무의 솔방울은 많이 보았어도 이렇게 생긴 작은 솔방울은 드물다.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메타 세쿼이아의 솔방울인데. 이녀석도 소나무 계통인지라 솔방울이라고 불러도 될 것이다. 메타세쿼이아.....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침엽, 측백나무과인데 가을로 접어들면 소나무와는 달리 나무전체가 갈색으로 낙엽이 진다. 물론 소나무도 솔방울 포함해서 일부 낙엽이 지지만 이런 점에서 소나무와는 차이가 있다. 50미터 가까이 자라고 수명도 몇백년 이라고 하니 참 대단하고 멋진 나무다. 왕성하게 자라는 푸른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탁 트이는게 상쾌한 기분마저 든다. 여름부터 열매가 달리는데 동글동글한게 제법 귀엽고 예쁘다. 이것이 가.. 2025. 5. 2. 진정한 욕구가 없으면 진정한 만족도 없다. 욕망을 충족시키면 만족이 있다. 우리는 욕망에 살고 있음에도 지나치게 불만이 많아서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까닭은 욕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채울 수 없을 만큼 욕망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일에 적극적이 될 수는 있지만 채울 수 없다면 결국에는 불만만이 쌓여서 즐겁지도 명랑하지도 못한 생활이 되고 만다. 여기에서 생각이 나는 것은 지나치게 많은 욕망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치가 있는 욕망은 남겨두고 해로운 욕망이나 그다지 가치가 없는 욕망은 생활에서 잘라 내버릴 필요가 있다. 욕구에 거짓 욕구라는 것은 없으나 진정한 욕구란 자기자신을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가장 가치있는 욕구를 말하며 그것에 정신을 쏟아넣어 정진하.. 2025. 4. 30. 남을 비방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남에게 욕설을 한다든지 남의 부정을 비난한다든지 하는 것은 남을 낮추고 남을 차버리는 것이 되므로 자기의 위치가 높아지거나 한 듯이 생각된다. 자기가 그들보다 높다는 생각에서 남에게 심한 모욕을 주는 경우조차 있다. 그렇다면 남을 비난한다든지 욕설을 한다든지 하게 되면 득을 보게 되는 셈인데 과연 그럴까?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자기의 인격이나 위치는 다른 사람이 나쁘다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일이며 남의 욕을 함으로써 높아지기는 커녕 자기만은 훌륭하다는 자만심이나 혹은 다른 사람을 모함하고 비방하는 행위에 의해서 오히려 자신을 격하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사람은 어떻든지 자신만은 바르게 살아감으로써 자신을 높일 수 있다. - 공자 - 2025. 4. 30. 들장미 - 괴에테 사내아이는 보았네.들에 핀 장미를그 아침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움을가까이 가서 잘 보려고사내아이는 보았네. 기쁨에 넘쳐.장미여, 장미여, 붉은 장미여들장미여. 사내아이는 말했네 내 너를 꺾을테야.들에 핀 장미를.장미는 말했네, 꺾기만 해 봐라 찌를테야.언제까지나 나를 잊지 않도록나도 꺾이고 싶진 않은 것을장미여, 장미여, 붉은 장미여들장미여. 난폭한 사내아이는 꺾었네.들에 핀 장미를.장미는 거절하며 찔렀습니다.그러나 아무리 울어봐도 소용없는 것을...장미는 꺾이고 말았습니다.장미여, 장미여, 붉은 장미여들장미여. - 괴에테 - 2025. 4. 29. 추억 - 뫼리케 우리 둘이 걷던 그 때가 마지막이었구나.오, K여!그래. 그게 최후였다.둘이 어린애처럼 기뻐한 것은. 비 갠 그날 우리 둘이서해 뜬 넓은 길을 한 우산 속에몸을 감추고 분주히 걸었다. 요정의 방인 것처럼우리는 몸을 가까이 하고마침내 손에 손을 꼭 쥐고! 우리는 별로 말이 없었다.심장이 너무 뛰어서로 그걸 눈치챘다. 둘이는 얼굴이 확확 달아 올라그 까닭을 파라솔에서 비치는 햇살 탓으로 가장했다.아, 너는 정녕 천사였지! 조용히 땅만 내려다 보고그 갈색의 머리칼을 하이얀 목덜미에 늘어 뜨리며! "지금 우리의 등 뒤 하늘에는어쩜 무지개가 서 있을거야" 하고내가 말했다."게다가 저 창이 있는 곳에메추리란 놈이 한번 더 즐겁게 울 것 같애!" 걸으며 난 이렇게 생각했었지.우리의 옛날 천진한 장난을내 고향 그 마.. 2025. 4. 29. 이전 1 2 3 4 5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