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rthoyone123 금속재질 표현방법 1 - 쇠사슬 그리기 쇠사슬은 단순하게 생긴 것 같아서 그리기가 쉬울 것 같지만 단순하게 생긴 물체일 수록 더욱 그리기가 까다로운 것 같다. 왜냐하면 정형화된 물체일 수록 조금이라도 어색하면 금방 티가 나게 마련이다. 쇠사슬은 처음부터 링의 구조로 보지 말고 육면체 구조로 단순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시를 생각하며 그려 나가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또한, 금속재질감도 실감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해 보도록 하자. 링처럼 생긴 쇠사슬 이지만 처음에는 납작한 육면체 구조로 투시를 생각하며 그리고자하는 물체를 관찰하며 형태를 그려나간다. 링의 구조이기 때문에 육면체의 가운데를 파 준다는 생각으로 쇠사슬의 굵기를 감안하여 "ㅁ"자 구조를 그려준다. "ㅁ"자의 모서리나 사각기둥을 파이프라고 생각하며 둥글게 그려나간다. .. 2025. 2. 18. 독수리는 그 독수리가 아니다. 우리는 수리(이글=eagle)를 독수리라고 부른다. 독수리라는 단어는 엄밀히 말하면 독(대머리) + 수리(정수리,으뜸) 의 뜻으로 주로 티벳이나 아프리카에서 청소부 역할을 하는 수리의 한 종류이다. 그러니까 대머리 수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대체 왜 대머리 수리라는 이름을 가진것일까? 이글의 종류를 좀 안다는 사람은 독+수리를 시체 청소부라고 단정짓는다. 그들의 머리는 깃털이 없이 머릿털이 빠진 탈모 대머리처럼 보인다. 그것은 이유가 있는데 죽은 동물사체의 몸속 깊숙히 머리를 들이 밀어넣어 내장이나 살점을 파먹으려면 머릿털은 성가시게 마련이다. 위생적으로 관리되어야 하기에 그렇게 진화가 된 것이다. 높은 하늘에서 고공정찰 끝에 포착된 살아있는 동물(사냥감)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내리꽃는 그들은 누구인가?만.. 2025. 2. 16. 스티비 원더의 영원한 걸작 - THE WOMAN IN RED 90년대 전후 레코드 가게가 성업인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미 아나로그 LP판은 제조및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대신 디지탈 CD가 대부분 매대를 차지하며 대세를 이루었다. 본인의 귀는 참으로 간사하게도 LP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모른체 지지직거리는 큼지막한 크기의 LP들은 창고로 직행하고 맑고 깨끗한 음질을 선호하여 콤팩트하고 귀여워? 보이는 CD로 그 많은 앨범들을 대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뭐, 지금은 이 CD도 눈에 보이지 않는 AI시대에 살고 있지만 말이지. 명동 굴지의 유통업계 디자인실에서 근무할 때 식사시간에 밥먹고 시간을 내서 주로 가던 곳은 레코드 가게 였는데 어느날 눈에 띄던 이 앨범... 1984년경에 발매한 몇년은 지난 앨범...스티비 원더가 음악을 맡은 영화 .. 2025. 2. 1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4 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일본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우리나라로 복귀하자. 청수사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이다. 다른말로 "기요미즈데라" 라고도 하고 "청수사" 즉, 물이 맑은 절 이라는 뜻이고 교토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다. 처음에는 완만하다가 약 3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에 올라가려면 무척 더울 것 같다.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길찾기는 쉬운 편임. 올라가다가 중간에 라멘집을 들러서 라멘 한그릇 사 먹기로 함. 일본에 오면 라멘,우동,돈카츠,초밥 정도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ㅎㅎㅎ 계획했던 집은 아니었는데 이 라멘집은 자판기 처럼 생긴 키오스크에 메뉴를 선택하고 지불하는 방식인데 썩 만족스런 메뉴를 고르지 못한 것 같슴...얇게 슬라이스 된 돼지고.. 2025. 2. 12.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3 좀처럼 글쓰기가 여의치 않았던 요즘 오늘 시간을 내어 교토여행기를 연이어 써보기로 하자. 교토에 온지 3일째... 오늘은 일본의 궁궐과 절을 구경하기로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원래 교토가 천년의 옛도시 아닌가.그러므로 이 곳에 와서 옛 고성과 궁궐을 보지 않는다는것은 앙꼬(팥소)빠진 팥빵 같은 교토여행이 되는 것이다. 드넓은 옛 유적지를 둘러본다는 것은 많이도 걸어야 하기에 오늘은 3곳만 둘러보기로하고 점심은 간단히 라멘을 먹고 저녁에는 다시 돌아와 교토역 이세탄백화점에서 돈까츠 정식을 먹기로 함. 3일차 일정.......1.교토고쇼 2.니조성 3.청수사 한큐호텔을 나와 지하보도로 교토역 방향으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교토 각지역으로 가는 많은 버스노선들이 있다. 교토고쇼 를 가는 버스를 타고.. 2025. 1. 25. 천년의 옛 도시 - 일본 교토 2 2025년 새해가 되니 연초부터 바쁜일이 부쩍 많았다. 오늘은 일요일... 교토를 다녀온 글을 간만에 연이어 써보기로 한다. 교토에 온지 이틀째 아침부터 어디를 갈지 검색 해보니 호텔 주변에 수족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수족관 구경하고 일본을 왔으니 절(호국사)을 들렀다가 유명한 니시키 시장... 부득이 빗대자면 이곳은 한국의 광장시장? 그리고 바로옆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마지막으로 저녁은 교토역 쇼핑몰 주변 회전초밥을 먹기로 일정을 잡았다. 2일차 일정...........1.교토 수족관 + 점심식사 2.호국사 3.니시키시장 4.다이마루 백화점 5.저녁식사 (회전초밥) 수족관 가는길...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다니는 사람도 없고 동네가 한산.. 2025. 1. 12. 사관과 신사 - 해군 제복은 왜 흰색이야? An Officer and a Gentleman 1982년에 개봉한 테일러 핵퍼드 감독의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리처드 기어, 데브라 윙거, 데이비드 키스, 루이스 고셋 주니어 등이 출연. 해군 하사관 출신의 아버지 같지 않은 아버지의 전철을 닮지 않고 싶어서일까. 그는 불우한 유년의 기억을 지우려 는듯 불현듯 해군 사관학교에 지원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한다. 그 곳에서의 치열한 삶속에서 인간애와 죽일듯이 덤벼드는 상사와의 충돌에서 일말의 인생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고... 부딫쳐라! 그러면 나의 세상은 훌륭하게 달라질 수 있다. 리처드 기어는 이 영화로 대스타가 되었다. 믿거나 말거나 리처드기어의 멋진 오토바이 씬을 보고 톰 크루즈의 업그레드된 오토바이 씬이 나왔다. 영화 .. 2024. 12. 24. 꿈을 향한 도전 - 플래시 댄스 FlashDance 플래시 댄스.제니퍼빌즈.마이클누리.1983.미국영화.애드리안 라인 감독. 파라마운트 픽쳐스 미국의 방방 뜨는 댄스유행의 서막... 플래시 댄스.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나이트 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18세의 소녀 알렉스 오웬스(Alex Owens: 제니퍼 빌즈)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오웬스는 무용으로써 천하를 주름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꿈과 재간을 본 그 회사 사장인 닉(Nick Hurley: 마이클 누리)은 그녀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로 결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오웬스와 닉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신이 창출한 무용으로 재간을 인정받.. 2024. 12. 8.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