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rthoyone264 좋은 글 - 무제 바람이 거세고 빗발 급한 곳에선 다리를 꿋꿋이 세워야 하고, 꽃 무르녹고 버들 고운 곳에선 눈을 들어 높이 보아야 하며, 길이 위태롭고 험한 곳에선 머리를 돌려 돌아서야 한다. - 비가 몰아치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온다면 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고 서서 넘어지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갈 때에는 정신을 바짝 차려 혼탁한 세속에 휩쓸려 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주위에 유혹하는 것들이 많을 지라도 항상 가슴에 품은 이상을 생각하며 높은 곳을 바라보아야만 정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위험한 곳에서는 가까이 가지 않음이 자신을 안전히 보전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나, 혹시 그런 곳에 처하게 되었다면 몸을 돌려 재빨리 평안한 곳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 2025. 3. 14. 욕심과 이론 욕심에 날뛰는 병은 고칠 수 있으나 이론에고집하는 병은 고치기 어렵고, 사물의 장해는 없앨 수는 있으나 의리에 얽매인 장해는 없애기 어려운 것이다. - 욕심이란 물론 나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고치기에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이론에 집착하는 병은 정말 곤란한 것이다. 또한 마음을 가로막는 물질적인 장애는 쉽게 없앨 수 있으나 정신적인 의리의 장애는 쉽게 없앨 수 없는 것이다. - 2025. 3. 14. 부귀와 빈천 부귀한 처지에 있을 때에 마땅히 빈천한 처지의 고통을 알아야 하고 젊은 때에 당연히 노쇠한 처지의 괴로움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 한 때 부유하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부유할 수만은 없으며, 빈하다 해서 언제까지나 빈 하란 법은 없다. 그러므로 부유할 때에는 자중하여 언제나 가난한 사람의 괴로움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너무 가난하여 괴로움이 심할지라도 결코 희망을 잃고 낙담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또한 홍안의 어린 소년이 어느새 백발이 되었음을 느끼는 것이니 모쪼록 젊은 시절에 옳은 일에 매진하여 늙은 다음에 후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2025. 3. 14. 잘못 남의 잘못은 마땅히 용서하되 나의 잘못은 용서치 못하며, 나의 곤궁은 마땅히 참되 남의 곤궁은 참지 말지니라. -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꾸짖기 전에 먼저 관대함이 필요한 것이다.그러나 자기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 잘못을 냉철히 비판하고 준엄하게 자신을 꾸짖어 그러한 잘못을 두번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하는것이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곤경과 모욕은 참아 견디어야 하지만 ,남이 곤경에 처하였다면 나에게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구원의 손길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 2025. 3. 14. 소망 - 로서스 산 언덕에 초가집 짓고꿀벌 소리 들으며 살고 싶네.버들잎 뜬 시냇가에 물레방아 돌고폭포수 가까이서 노래하겠지. 이따끔 제비들은 처마 밑 흙 둥지서 지저귀고어쩌다 그 순례자가 방으로 들어와나와 함께 식사를 나누니얼마나 반가운 손님이랴. 대문 밖엔 담쟁이 넝쿨향기로운 꽃은 이슬 젖으려니루시야, 갈잎빛 옷 위에 푸른 행주치마 두르고물레를 돌리며 노래 하거라. 우리가 결혼식을 올린마을의 푸른 숲속 교회에서는산들바람 속으로 우아로운 종소리 울려 퍼지고그 뾰족탑가엔 천국이 서려 있으리. - 소망 A wish / 로서스 - 2025. 3. 14. 멋진 글씨체 몇몇 학생들은 멋진그림을 그리기위해 완벽하게 깍은 드로잉 도구를 만드는 것을 볼 때가 있다.그런데 일반적으로 공부할 때나 글씨를 쓸 때는 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뭉툭하고 굵은 연필이나 펜을 사용한다. 그림을 그릴 때나 공부를 할 때에도 같은 정도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그림 그리기,스케치,필기는 모두 같은 것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각각에서 여러분의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맨 위의 그림에서 두가지유형의 "필기"를 비교해 본다. 선은 모든 것을 표현하며 의사소통은 매우 명료하다.동일한 자격을 가진 두사람이 동일한 곳에 취업원서를 냈을때이것이 그들의 글씨라면 그중 누가먼저 취업을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 영문 필기체를 예로 함. - 문자와 문자 사이의 간격과 크기등을 동일하게 편차없이 미리.. 2025. 3. 14. 종이란 무엇인가? "종이는 새책을 만들어 주고 오래된 작품을 깨어있게 한다"1588년 시인 토마스 처치야드는 이렇게 종이를 찬양했다. 오늘날 종이는 여전히 새로운 책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지만"오래된 작품들을 깨어 있게 하는~" 능력은 감소했다.최소한 100여년전에 종이로 만들어진 책들은 안타깝게도 앞으로 50년내 저절로 없어지고 말 것이다.그 많은 기록들... 장단편 소설, 수필, 역사자료, 공사문서등그것들을 다시 인쇄하거나 필름化 하거나 컴퓨터에 기억시키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렇듯 종이가 저절로 부서지고 누렇게 색이 바래는 것은 종이의 성분자체에 그 원인이 있다.인쇄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종이는 나무의 펄프로 만드는데대부분의 펄프에는 시간이 지나면 종이를 먹어? 버리는 산/酸이 포함되어 있다.산이 적은 고급종이도.. 2025. 3. 14. 지우개의 역사와 종류 1858년 미국인 하이먼 L.리프먼은 연필의 끝에 지우개를 달았다.그는 인간의 실수를 지워서 고치는 방법을 개선한 덕분에 당시 1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대가는 젖은 진흙판에 잘못 써넣은 설형문자를 고치려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러야 했던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받던 삯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었다. 파피루스위에 잉크로 썼던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도 젖은 천을 써서 지울 수 있었다.그리고 잉크가 이미 말라 버린 다음이면 금속의 칼날로 긁어내면 되었다.이론적으로는 돌에 새긴 상형문자도 고칠 수 있었다.즉, 잘못 새겨진 글자를 쪼아내고 그 구멍을 석회로 메운다음 새로운 문자를 새기면 되었다. 그러나, 많은 문명이 성쇠를 거듭하는 동안 문자를 써서 의사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능력보다 빨리 .. 2025. 3. 14. 찰필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찰필....펄프지인 압지나 얇은 가죽을 말아서 붓 모양으로 만든도구.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도구이나 서양에서는 파스텔이나 목탄같은 분말형 재료를 사용할때많이 사용하는 필수도구이다. 파스텔,목탄 및 콘테등의 연필류 보정에 적합하고 그림을 그린후 찰필로 문질러종이에 곱게 가라앉는 밀도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중간톤을 내기도 한다. 연필을 포함한 분말형 재료들이 일단 종이위에 칠해졌더라도 안료가 더욱 정착되기까지는찰필을 이용해서 드로잉 재료들의 색을 종이에 배어들게 하거나 농담을 조절할 수 있다.손가락으로 문지를 수 도 있지만(손을 사용하면 손에 밴 기름때나 땀때문에 얼룩이 지기 쉽다)찰필을 이용하면 훨씬 깔끔하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통 찰필(blending stump), 토션(torchon), .. 2025. 3. 14. 연필선의 종류와 중요성 1. 좋은 선 톤을 넣기 위한 선의 사용은 간격을 고르게 촘촘하게 붙여서 길게 또는 짧게 사용해보자.선 하나하나의 모임으로 면을 만들고 인접한 면의 색감차이로 입체감과 좋은 소묘가 될 수 있는 것이다.좋은 선을 쓰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자. 2. 안좋은 선 이처럼 정리되지 않은 선은 어디에도 쓸일이 없다. 3. 기본톤을 깔때의 연필선 기본톤을 깔아나갈때 선의 끝이 강하지 않게 풀어지도록 연필을 눕혀 차분하게 선을 깔아보자.그래야 여러번의 덧칠을 해도 경계선이나 자국과 같은 얼룩이 최소화 되며 자연스런 톤이 된다. 4. 연필선의 터치 3. 에서의 기본톤을 만든후 드로잉의 정리과정에서는 경우에 따라서경계의 구분을 깔끔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는데 위의 터치들은 그런경우에 효과적이다.좋은 소묘가 .. 2025. 3.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