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림 잘 그리는 요령64 사과를 잘 그리려면 "구"를 생각 하세요 이번 주제는 "사과 그리기" 이다. 아담과 이브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과는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과일중의 과일이다. 사과는 아름답고, 맛이있고, 환상적인?... 뭔지 모르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 수많은 미술가가 사과를 주제로 작품을 남겼고 지금은 예전처럼은 아니어도 그림 그리는 학원이나 화방에서, 그리고 미술전공을 하려는 사람까지 여전히 사과를 탐구한다. 사과는 단순하게 생겨서 쉽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물체이다. 뭐, 개념상으로 동그라미위에 꼭다리만 곡선으로 그려놓고 이것은 사과요! 해도 사과는 사과니 할 말은 없지만...ㅎ 사과를 그릴 땐 "구"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사과는 "구"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처음부터 사과의 무.. 2024. 9. 25. 청개구리 연필로 사실적으로 그리기 개구리 종류는 참개구리,청개구리,두꺼비,맹꽁이등... 이외에도 종류가 많다.특히 열대지역에 사는 개구리 종류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작고 귀여운 초록색 청개구리를 그려 보았는데... 청개구리는 발가락 끝에 접착성이 있는 패드가 있어 나무나 벽을 쉽게 오를 수가 있는데 다른 개구리와 의 형태적 차이점을 여기에서도 구분할 수 있다. 발가락 끝이 동글동글...생긴게 매우 귀엽지 않은가? 그런데 다 그려놓고 보니 청개구리가 아니고 두꺼비 같은 느낌이 나는데 왜 그럴까? 청개구리는 원래 3~4센티 되는 크기인 매우 작은 동물인데 이렇게 크게 그려놓고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리고...또 하나 얼굴표정이 다소 우왁 스럽다.ㅎ 2024. 9. 22. 강아지 그리기 - 말티즈 오랜만에 귀여운 댕댕이 말티즈를 가볍게 그려 보았다. 간만에 그리려니 연필을 쥔 손이 웬지 뜻대로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림은 매일같이 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며칠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손이 굳어짐을 느낀다. 그것은 운동이나 음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 그래서 음악,미술,체육을 묶어서 예체능 이라고 하는구나... 그렇다. 예체능은 부단하고 꾸준하게 노력하여야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이고 창조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예체능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자신의 끈기와 집념어린 노력일 것이다. 1단계 - 강아지의 모습을 처음부터 세부적으로 보지말고 최대한 단순하게 바라보고 그려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형으로 생각해도 좋다. 가령 머리의 생김새는 동그란 구 로 본다든지 몸통은 원기둥이.. 2024. 9. 15. 벚꽃 그리기 - 꽃 그리는 요령 벚꽃 그리는 요령 1. 가지를 엇갈리게 그려준다. 2. 꽃을 그릴 위치를 잡아주고 꽃의 크기별로 원을 그려준다. 3. 가운데 별모양을 만들고 사이사이에 꽃잎을 그려준다. 4. 별모양 주변에 수술을 그려준다. HB연필로 그려 보세요...자세한 진행과정은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2024. 9. 9. 슬퍼 보이는 개 그리기 뭔가 그릴 대상을 찾다가 우연히 색다른 강아지의 이미지를 보게 되었다. 이것은 강아지라기 보다는 개가 맞는 것 같다. 내가 판단하는 강아지와 개의 개념은 강아지는 어린 새끼시절이 강아지이고 다 큰 것은 개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다. 어쨋든 이 견공은 삶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단 표정이 매우 슬퍼 보인다. 그리고 목줄은 꽉 동여 매여져 있어 보는내내 답답함을 느끼고 나자신도 조여오는 느낌을 받는다. 그 슬픈 표정을 그리고 싶었다. 무슨 생각을 하며 왜 그리 슬퍼하는 것일까? 그리는 내내 줄곳 이 견공의 생각을 헤아리며 그린 것 같다. 그래서 고운 선의 부드러운 털 느낌 보다는 거친 선으로 털을 그렸는데 그간 살아온 발자취?와 환경을 더하여 표현하고 싶었다. 나는 고양이보다 개가.. 2024. 9. 3. 바이올린 그리기 요즘 그림을 그릴 때 물체를 단순히 그리기만 하는 것보다 물체도 그리고, 그 물체의 구조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부가적으로 다양한 시점에서 그리는 방식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보니 달랑 물체만 그린 것보다 뭔가 폼?이 나는 것 같고 지식적으로 보인다. 백과사전에 들어갈 법한 삽화같은...ㅎㅎㅎ 사실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그릴 대상을 얼마나 잘 관찰하고 그 구조를 분석 하느냐에 따라서 알찬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 구조를 잘 모르고 겉모양만 그린 그림은 뭔가 어색한 부분이 보여지기 마련인데 그래서 취미생이나 그림 그리시는 분들에게 참고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런 방식의 그림을 계속 그리려고 한다. 바이올린은 악기를 넘어 생김새 자체가 훌륭한 예술품이자 장식품 이라고 생각한다.자태가 넘 멋지지 않은가. .. 2024. 9. 1. 그림 엤세이 - 잘 그리는 것은 재능이 아니고 노력이다. 초딩 때 선생님이 수업을 끝내고 교실밖을 나가면나는 잽싸게 칠판 앞으로 나가 유행하는 만화를 즐겨 그렸고그것을 본 친구들은 너도나도 종이를 내밀며 그려달라고 했었지우쭐 했었어. 고2 새학기가 시작될때 우연한 기회에 미술학원을 들어선 첫날 에서도자신감은 넘쳐 있었어. 지금 와서 느끼는 건데 그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심 이었던 것이 분명해. 아그리파 라는 듣도보지못한 석고상을 그려보라는 학원쌤의 지시에 나는 얼른 3절 켄트지와 까만 톰보?연필로 그것을 의욕적으로 그려나갔지. 창가의 빛을 듬뿍받은 하얀 물체꼰대?처럼 생긴 근엄하고도 찡그린듯한 표정. 형태를 잡고 명암을 칠해나가면서 나는 웬지 뜻대로 잘 그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지.중간중간 의자에서 일어나 내 그림을 보면서 식은땀이.. 2024. 8. 27. 오리 나무 결은 언제 그려요? - 소묘 잘 하는 법 이번주제는 나무오리 그리기다.단순도형으로 만들어진 나무재질이 가미된 오리 그리기를 통해 소묘의 기본기를 익혀보자. 그림을 잘 그리려면 안타깝게도 투시를 잘 이해하고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그러니 무엇보다도 투시관련 자료를 찾아 많이 배워야 한다. 3점투시를 생각하며 원근감 있는 오리형태를 잘 그려야 한다.뭐든지 형태가 가장 중요하니까 형태단계에서 집중해야 한다. 꼬리가 비례에 비해 짦아진 것 같아서 조금 늘려보자. 단순도형으로 생긴 이 오리를 구조적으로 분석해 볼때 몸통은 직육면체, 머리는 구, 목은 원기둥, 부리는 얇은 판때기의 육면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명암을 넣어보자...덩어리감이 중요하니 왼쪽에서 빛이 오는 방향을 설정하고 명암을 잘 넣어보자. 이때까지도 오리의 나무재질은 그리지.. 2024. 8. 25. 연필 드로잉 - 흑인아이 - 흑백의 아이러니 검은종이에 하얀 색연필로 한 흑인아이를 그린 연습그림임. 크기는 8절. 원작자인 사진가의 사진 이미지와 흑인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함. 아이의 눈동자는 깊은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여진다. 그것이 본인도 느닷없이 이 그림을 그리게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최대한 얼굴표정의 부분인 눈, 코, 입의 디테일도 섬세하게 그려서 아이의 표정이 생생하게 전달 되도록 노력 하였다. 특히, 왼쪽에서 비춰지는 빛의 방향을 잘 고려해서 얼굴의 윤곽과 입체감을 표현하려고 하였으며 하얀 색연필 선의 층층이 쌓인 부분에서 피부의 질감과 빛의 반사,명암단계도 잘 느껴지게 하였다. 본 그림은 단순히 흑백의 대비를 넘어서, 아이의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 하고자 하였다. 아이의 삶과 생활의 배경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으나 .. 2024. 8. 21. 연필 드로잉 - 말 - 감상후기 드로잉 동호회에서 지인이 그린 말 그림... 그림에서 섬세한 선과 강약 조절이 돋보인다. 말의 전체적 비례나 표현에 있어서 보통 솜씨가 아닌 것이다. 난 요즘 명암까지 빡빡하고 밀도있게 그려진 사진같이 그린 그림보다 요렇게 쎄미한 드로잉 스타일이 좋다. 말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서 마치 실제로 달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 특히, 다리 근육과 몸체의 형태가 잘 잡혀 있어서 해부학적인 이해가 뛰어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원래 인체나 동물 같은 생물체는 해부적인 이해나 지식이 없으면 그리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림도 물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잘 그리는 것이다. 또한, 갈기와 꼬리 부분에서의 부드러운 선 처리도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강약 조절과 움직임의 .. 2024. 8. 21.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